조선 선조 때 명의이자 자연철학자. 서자 출신이었으나 의학공부에 매진한 결과 어의의 자리까지 올랐다. 선조가 의서 편찬을 지시하자 팀을 꾸리고 작업에 돌입했으나 임진왜란이라는 변수를 만나 팀이 해체되고 계획이 꼬였다. 선조까지 죽자 귀양길에 올라야 했다. 이 귀양지에서 『동의보감』을 완성했다(집필 기간만 장장 14년). 원래 의학 외에도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던 학자였던 그는 동아시아 의학사의 최고봉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동의보감』 외에도 『언해구급방』, 『언해두창집요』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낭송Q 큰글자책 시리즈” 동의보감편의 세번째 책. 『동의보감』의 「잡병편」 중 우리의 몸에 무수한 영향을 끼치는 천지자연의 기운, 천지운기(天地運氣)와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에 대해 다뤘다. 온갖 병[雜病]은 내 몸의 리듬과 이 자연의 기운들이 어긋날 때 생겨나는 것! 그러므로 ‘모자라지도 않게, 그러나 넘치지도 않게!’, 이것이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1)』을 낭송하며 우리 몸에 새겨야 할 지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