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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열자 (큰글자책)
글쓴이
열자 저
출판사
북드라망
출판일
2021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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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열자

중국 고대의 도가(道家) 사상가. 열자로 알려진 열어구(列櫂寇)는 춘추 시대에서 전국 시대로 넘어가는 대혼란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보인다. 《열자》에는 열자가 노자의 제자인 관윤자(關尹子)에게 몇 차례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공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며, 그 시대에 활동했던 여러 제후와 관료들의 이름도 나오기 때문이다. 수많은 제후들이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하루도 싸움을 그치지 않던 때였던 그 시기에, 열자는 맑고 빈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고서 무위(無爲)를 숭상하며 자연스러운 품성을 지니고 참된 도(道)를 추구하였다. 열자는 도가적 우주론을 노자 이상으로 깊게 구축하였다. 그리하여 우주를 통해 흐르고 있는 우주적인 법칙을 좇아 사는 것이 인간의 진실된 삶의 방법이라고 했다. 《열자》는 《노자》, 《장자》와 함께 도가(道家)의 3대 경전으로 꼽힌다.

책 소개

분야인문
“낭송Q 큰글자책 시리즈” 제자백가편의 세번째 책. 가장 잘 알려진 도가(道家) 경전은 단연 노장(老莊)사상의 두 축, 『노자』와 『장자』다. 여기에 더해 도가 경전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텍스트가 있으니 바로 『열자』라는 책이다. 당대(唐代) 이후 도교 경전 정리작업 과정에서 가까스로 도교 경전의 지위에 오르기는 했지만 “엉성하고 황당하며 광대하고도 괴이해 군자의 말이라 할 수 없다”는 비판을 면치는 못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열자』에서 다루는 에피소드들은 일견 오늘날의 SF와 같은 장르문학을 연상시킨다. 황당한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일신의 안녕과 쾌락 추구다. 하여 지식인들의 필독서 목록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서사적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줄곧 문학의 소재로 쓰여 왔다. 현재 남아 있는 『열자』는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떤 체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낭송 열자』에서는 『열자』의 이야기들을 우주론, 생사관, 『열자』의 도인들, 판타지 등 네 가지 주제로 엮었다. 그러나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다만 ‘삶이 왜 이렇게 지난하고 힘든가’라는 생각이 들 때 큰소리로 『낭송 열자』를 낭송하면 “삶을 즐기는 것이 올바른 일이며, 몸을 편안히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 주장했던 열자를 통해 ‘지금-여기’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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