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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귀유혈록
글쓴이
하세가와 신 외 1명
출판사
역락
출판일
2021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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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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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신

일본의 대중소설가이자 극작가. 본명은 하세가와 신지로(長谷川伸二?). 『미야코신문(都新聞)』 기자로 근무하는 한편 여러 필명으로 소설 집필을 지속하다, 1925년 퇴사하고 ‘하세가와 신’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928년 발표한 희곡 『구쓰카케 도키지로(沓掛時次?)』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조선총독부의 기관지로서 일제강점기 가장 핵심적인 거대 미디어였던 [경성일보]는 당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지식, 인적 교류, 문학, 예술, 학문, 식민지 통치, 법률, 국책선전 등 모든 식민지 학지(學知)가 일상적으로 유통되는 최대의 공간이었다. 본 총서는 이와 같은 [경성일보]에 게재된 현상문학, 일본인 주류작가의 작품이나 조선의 사람, 자연, 문화 등을 다룬 작품, 조선인 작가의 작품, 탐정소설, 아동문학, 강담소설, 영화시나리오와 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성격을 망라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총서가 식민지시기 문학·문화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읽혀져 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동아시아 식민지 학지 연구의 지평을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요귀유혈록』은 분세이 13년(1830년)의 에도를 배경으로, 술 따르기를 강요하는 다이묘를 거부하며 발로 찬 뒤 강물에 몸을 던져 도망치는 바람에 ‘물갈퀴 오센’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 오센, 그리고 뛰어난 검술을 지녔으나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살인을 일삼아 ‘악귀’로서 악명을 떨친 낭인 헤이도 시즈마를 중심으로 한 시대소설이다. 소설의 기둥을 이루는 줄거리는 이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야쿠자 집단’인 ‘악귀조’가 다이묘의 보물을 뺏고 빼앗기는 이야기지만, 악귀조에 속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애정관계 또한 독자의 흥미를 끄는 요소이다.
―「요귀유혈록」해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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