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호에서 살아가는
지리산 두꺼비 이야기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두꺼비인 주인공 껍두와, 껍두의 사람 친구인 힙합 가수 두랑이, 껍두의 짝 아리가 그 주인공이다. 힙합 가수 두랑이와 껍두는 공연에 초청받아 동정호에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껍두는 지리산 두꺼비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신의 짝 ‘아리’를 만나게 된다. 사랑에 빠진 둘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온갖 장애물을 헤치고 동정호에 도착해 알 낳는 데 성공한다. 지리산 형제봉으로 돌아간 그들은 이듬해 또 알을 낳으러 동정호에 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