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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소설집
글쓴이
요시다 슈이치 저
출판사
엔케이컨텐츠
출판일
2021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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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시다 슈이치

1968년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서 태어나 호세이(法政)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다 24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97년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2년에 출간한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같은 해에 『퍼레이드』로 대중성 있는 신인작가에게 주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급부상했다. 쉽게 읽히면서도, 가장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포착해내는 그의 재능은 그가 대중문학과 순수문학 양쪽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하는 힘이며, 그를 일본의 ‘팝 문학’이 도달한 하나의 정점으로 평가하는 이유이다.

요시다 슈이치의 글은 도시의 일상과 인간에 대한 탁월한 묘사, 눈 앞에 영상을 보여주는 듯한 섬세한 문체 등 그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쉽게 읽히면서도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잘 포착해내고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등에 의해 발전한 일본의 '팝 문학'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아쿠타가와상을 연달아 수상한 그는 새로운 순수문학의 형태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문단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나가사키의 과거와 현재를 한 야쿠자 집안의 흥망사에 비춰 그려내고 있는 『나가사키』는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한 편의 흑백영화를 볼 때처럼 애잔한 그리움과 함께 흐르는 시간 앞에 무력한 인간사의 비애가 가슴을 뭉클하게 적신다.

그의 작품 중 『퍼레이드』, 『악인』, 『요노스케 이야기』, 『분노』, 등은 영화화되었으며, 『동경만경』,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다리를 건너다』, 『사랑에 난폭』,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파편』, 『돌풍』, 『열대어』를 비롯해 『랜드마크』, 『일요일들』, 『7월 24일 거리』, 『거짓말의 거짓말』, 『나가사키』, 『사랑을 말해줘』, 『사요나라 사요나라』, 『요노스케 이야기』, 『도시여행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요시다 슈이치의 새로운 대표작 『범죄 소설집』

소설가의 시선으로 쓰인 “범죄의 재구성”
실제로 발생한 5건의 전대미문 사건이 모티브가 되어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범죄 소설

제제 다카히사 감독 〈약속의 땅〉이란 제목으로 영화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범죄 소설집』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범죄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5편의 단편 소설집이다. 작가는 범죄 사건 그 자체를 파헤치기 보다는 사건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과 심연에 자리하는 고독과 분노가 빚어낸 악의를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그들은 범죄자이기 이전에 살아 보려고 발버둥치는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막다른 골목으로 몰린 보통 사람이 범죄자로 내달리는 사건을 통해 ‘왜 저런 짓을 저질렀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건에 연관된 인물들의 심리를 포착하여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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