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경북사범대학과 동아대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문학21』에서 「산중일기」 등 5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뒤란이 시끌시끌해서』, 『곤을동을 지나며』와 『의장된 예술주의』, 『한국 근대 시문학 연구』, 『한국 모더니즘 시학의 지형도』 등의 저서가 있다. 정년으로 대학 강단(경성대학교)에서 물러나 밀양 산골에서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낮이 말라 밤이 차오르듯이” 시와 함께 살아가며 발견한 일상의 우주에서 최초의 말들, 변신의 순간을 만나다
우리 일상의 가깝고 편안한 것들은 어떻게 시의 자리에 오는가, 그것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 “팔질”에 들어선 조달곤 시인이 펴낸 세 번째 시집에서 그 새삼스러운 질문에 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평생 시를 쓰며 시를 가르쳐온 조달곤 시인이 밀양 산골에서 살며, 십여 년에 걸쳐 쓴 65편의 시편들을 묶어서 시집을 펴냈다. 새롭게 확장되고 깊어진 조달곤 시인의 시 세계는 우리 삶의 자리와 시가 어떻게 만나 새롭게 태어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