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나노기술강국은 산·학·연·관 집단지성과 상생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의 미래 신성장동력 나노융합기술의 개발, 산업화, 양산체제 핵심 메이킹 과정
『나노, 변방에서 중심으로』에는 밤을 낮 삼아, 낮을 밤 삼아 끊임없이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정진했던 저자의 눈물겨운 분투와 산학연 담당자들의 땀내 나는 현장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분투의 중심내용은 2장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 나노기술의 역사를 쓰다’에 구체적인 사건사고로 기록되었다. 나노종합발전계획을 구체화하고,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을 일궈내고, 기획실무자회의와 연구협의회로 밤샘 토론을 하고,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전시회를 개최한 역사적인 순간들. 그리고 T*2B 사업을 펼치고, 나노소재 수요연계 제품화 사업을 하는 과정들이 저자의 현장경험과 함께 담담하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나노조합의 역할과 나노조합인을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의 주체적인 나노산업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재기업과 수요기업 간 매치메이커로서 톡톡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지를 저자의 독특한 인재육성관과 곁들여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과제 R&D는 보자기처럼 묶어서 집단지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을 하고, 조합의 구성원들이 리더의 자양분을 먹고 성장하기 위해 어떠한 인문학적 사고로 무장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원으로 성장해 가는지를 저자 특유의 인생철학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특별한 조직관리론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