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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받는 쥐
글쓴이
임제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21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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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제

본관은 나주.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겸재謙齋. 1576년(선조 9) 생원시·진사시에 급제, 1577년 알성문과에 급제했다. 예조정랑과 지제교를 지냈고, 명산을 찾아다니며 여생을 보냈다.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으며 시풍이 호방하고 명쾌했다. 문집 《백호집白湖集》과 소설 《수성지愁城誌》 등을 남겼다.

책 소개

분야역사
독립운동가와 사회주의운동가로 활동하다 월북해 격변의 시대를 살다 간 지식인 최익한의 성과를 모은 ‘최익한 전집’의 여섯 번째 책. 이 책은 조선시대 우화소설 『서옥설鼠獄說』을 최익한이 번역해 『재판받는 쥐』라는 제목으로 간행한 것이다. 늙은 쥐 일당이 국가의 창고를 침입하여 곡식을 축낸 사건에 대해 창고신이 재판을 하였다. 늙은 쥐가 여러 동식물을 배후로 지목하자 창고신은 이들을 붙들어 와 공술을 들었다. 그러고 나서 이야기는 잡혀온 동식물의 자기변호와 수감 대기, 늙은 쥐의 변명 등을 거쳐 결국은 쥐 일당이 척결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한편, 최익한은 『서옥설』을 16세기 임제의 작품이라고 믿고 작업을 하였으며 서문에 덧붙여 「임제 약전」까지 실었다. 『서옥설』이 임제의 작품인지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책은 그런 믿음 속에 작업한 성과이므로 ‘전傳 임제 지음’으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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