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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집
글쓴이
이봉호 저
출판사
파라아카데미
출판일
2021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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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봉호

지리산 근처 함양에서 나고 자랐다. 중고등학교 시절 박상륭의 소설에 빠져서 살다가, 철학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철학과에 입학했다. 철학에 눈을 뜨고 소설에 대한 꿈을 버렸다. 이후 철학책 읽기에 빠져서 살았다. 대학과 마을에서 철학 원전 읽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서 일어나는 질문과 토론의 긴장을 즐긴다.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했다.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국민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덕성여대, 인천대 등에서 초빙교수와 학술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경기대학교 교수로 있다.

『정조의 스승, 서명응의 철학』(2014년 대한민국학술원상), 『최초의 철학자들 - 소크라테스 이전의 자연철학』을 썼고,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1』 등을 공동 집필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도교사』, 『도교백과』, 『도교사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중화집(中和集)』은 도교사에서 갖는 의미는 북송시대부터 진행된 도교의 3교 회통론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도순의 『중화집(中和集)』에서는 삼교 합일의 핵심을 ‘중화(中和)’로 수렴했다. 그는 “불교는 원각, 도교는 금단, 유교는 태극(釋曰圓覺, 道曰金丹, 儒曰太極)”이라고 하지만, 삼교의 성명(性命)에 대한 학설은 모두 ‘중화’ 두 글자로 개괄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단을 수련하는 핵심은 “먼저 계·정·혜를 지켜 그 마음을 텅 비우고, 그 후에 정·기·신을 단련하여 그 몸을 보존하는 데(先持戒定慧而虛其心, 後煉精氣神而保其身)” 있다고 주장하였다. 불교의 원각과 도교의 금단, 유교의 태극을 동일한 것으로 이해하거나, 수련에서 불교의 계·정·혜와 도교의 정·기·신 단련을 통한 성의 수련이 모두 ‘중화’로 수렴된다는 주장은 불교의 계·정·혜, 도교의 정·기·신 단련, 유교의 중화가 하나의 사상으로 합일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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