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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십삼경주소) 모시정의 1-1
글쓴이
박소동 저
출판사
전통문화연구회
출판일
2021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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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한국/동양철학
동양사상의 원류, 삽삼경주소十三經注疏 번역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에서는 한국학 및 동양학 연구의 초석礎石으로서, 학계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의 요구에 따라 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 역주譯註 사업에 착수하였다. 동양사상의 원류原流라 할 수 있는 십삼경주소는 동양고전東洋古典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동아시아 사회를 이끈 학문과 문화의 보고寶庫였으며, 오늘날에도 수십억 세계인에게 삶의 지침을 제시해주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 사업은 십삼경十三經의 경문經文은 물론이요 주注와 소疏까지 역주譯註하는 것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번역하지 못한 십삼경주소가 전통문화연구회에서 130여 책으로 10년 안에 완역完譯될 예정이다.
원전의 전통성傳統性 보존과 번역의 현대성現代性 추구를 기본 방침으로 하여, 한중일韓中日의 현대 연구성과까지 아우르는 십삼경주소의 역주 사업은 고전 현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학과 동양학 연구의 훌륭한 초석礎石이 될 것이다.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시집
≪시경詩經≫은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시집으로 311편의 시詩가 수록되어 있다. 주周나라의 민간 가요를 채집하는 관원이 민간에서 불리는 시가詩歌를 채집하여 조정에 바친 것으로 민정民情과 풍속風俗을 살필 수 있는 자료였다. 그 외에도 공경대부公卿大夫가 천자에게 헌시獻詩한 것도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서주西周 초기에서부터 춘추시대春秋時代에 이르기까지 500여 년에 걸친 시가들이 수집되었다. 따라서 주周 왕조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아울러 살펴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도 유의미한 자료이다.
전한前漢의 학자 모형毛亨이 ≪시경≫을 대상으로 ≪고훈전詁訓傳≫을 지었는데 민간에만 전파되다가, 후한後漢에 와서 제자 모장毛萇이 박사博士로 초빙되어 학관學官이 설립되자, 이를 모시毛詩라 하였다. ≪모시정의毛詩正義≫는 모시에 후한後漢의 정현鄭玄이 전箋을 더한 것을, 당唐의 공영달孔穎達 등이 당시까지 전래한 여러 자료를 중심으로 자세한 소疏를 덧붙여 총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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