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문인들의 개성 기행 이야기
『역주 조선시대 개성유람기』는 ‘한국역사연구회 개경사연구반’의 역사학자들이 10년동안 함께 노력하여 이룬 결과물이다. 이 책은 이런 현장답사 경험을 토대로 하여, 현재 남아 있는 장서각본 『와유록(臥遊錄)』 및 같은 이름이지만 내용이 다른 규장각본 『와유록』 두 책에서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 선비들의 개성유람기를 시대순으로 뽑아 원문 표점을 달고 역주(譯註)한 것이다. 1477년(성종8) 채수의 유람기를 필두로 1867년(고종4) 송병선의 서유기까지 연대순으로 18편의 유람기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