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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두 번째 이야기 (큰글자책)
글쓴이
존 번연 저
출판사
포이에마
출판일
2021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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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번연

1628년 11월 30일, 영국 베드포드 근처,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경건 서적들과 부인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회심하고, 역사상 길이 남는 작가이자 설교자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존 번연은 베드포드 감옥에서 1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났는데, 그 감옥은 그가 훗날 12년 세월을 보낸 곳으로, 『천로역정』을 쓴 곳이기도 하다. 고향에서 땜장이 일을 하던 존 번연은 혼수로 단 두 권의 책을 들고 온 여인과 1649년에 결혼했다. 그의 부인의 소중한 지참물이었던 아서 덴트Arthur Dent의 『평범한 사람이 천국에 이르는 길』과 루이스 베일리Lewis Bayly의 『경건』이라는 책을 읽고 신앙을 갖게 되었다.

1653년 독립파 교회의 존 기포드 벨렛 목사에게 큰 감화를 받고 세례를 받았다. 존 번연은 그 당시에 설교를 법으로 금지하였음에도 12년간의 감옥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약 67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는 설교자요, 복음전도자요, 목사로서의 열심과 근면과 헌신 때문에 “번연 감독”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1688년 런던에서 그가 그리던 천국으로 갈 때까지 숱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고 설교자, 복음전도자, 목사, 작가로의 삶을 살았다. 대표작으로는 『천로역정』, 『거룩한 전쟁』, 자신의 영적 자서전인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등이 있다. 특히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천로역정, 그 다음 이야기!”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그의 아이들이 천국을 찾아 떠나는 순례기
유려한 번역, 기품 있는 일러스트, 풍성한 작품 해설이 함께하는 가장 현대적인 고전

『천로역정』은 흔히 큰 짐을 지고 순례를 떠난 ‘크리스천’이 천국에 도달하면서 끝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1678년에 출간된 초판의 내용이다. 이 책이 출판되고 6년이 지난 1684년, 버니언은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그 아이들의 순례기를 2부로 써서 출판했다. 이 책은 바로 그 2부를 번역한 것으로, 완역본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말 구사가 탁월한 번역가로 손꼽히는 최종훈 선생이 전편에 이어 2부의 번역을 맡아 원문의 깊이를 담고 있으면서도 맛깔스런 번역으로 천로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한다. 영국의 저명한 삽화가 해럴드 코핑이 그린, 역대 천로역정 일러스트 중 가장 회화적이고 서정적인 그림은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섬세한 스캔·보정 작업을 거친 그림은 300년간 성경 다음가는 기독교 문학이자 영문학사적으로 중요한 고전으로 사랑받아온 『천로역정』에 기품을 더한다. 마지막에는 오랜 시간 천로역정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교우들에게 가르쳐온 박형진 교수의 해설이 저자와 작품을 역사적·신학적으로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 책에서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는 하늘로부터 초대를 받고 크리스천이 갔던 길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그는 어린 네 아들, 그리고 이웃 여성 ‘자비’와 함께 길을 떠난다. 이들은 크리스천이 갔던 길을 따라가지만, 크리스천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두려운 마음으로 세상길을 걷는 약한 이들에게 찾아오는 은총, 배려와 격려가 넘치는 순례 공동체의 형성, 기나긴 인생의 순례길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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