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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천국 노회찬
글쓴이
이인우 저
출판사
일빛
출판일
2021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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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인우

기자, 작가.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2022년까지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교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저술한 책으로는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2024)를 비롯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한겨레 10년의 이야기》(공저, 1998), 《삶의 절벽에서 만난 스승 공자》(2016), 《서울 백년 가게》(2019), 《음식천국 노회찬》(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밥상머리에서 나눈 노회찬의 삶과 꿈,
그리고 진보정치운동의 비하인드 스토리

100여 명의 인물들이 기억하는 생생한 인터뷰와 추억,
그리고 노회찬이 즐겨 찾던 맛집 리스트 27곳

아쉽게 세상을 떠난 노회찬(1956~2018)은 우리 역사에 ‘진보정치를 대중화시킨 정치가’로 기억되고 있다.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에서부터 현 정의당에 이르는 진보정당이 그의 헌신으로 창당되었습니다.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온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나라’는 개혁가 노회찬이 꿈꾼 세상이었다.

그는 정치가이기 이전에 빼어난 문화인이었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식을 사랑했습니다. 정치가가 되지 않았으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느냐는 질문에 작곡가와 요리사를 꼽으면서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사람이었다.

이 책은 그런 노회찬의 옛 동지들과 오랜 벗들이 노회찬이 생전에 즐겨 갔던 식당과 주점에 다시 모여 그가 걸어갔던 삶과 그가 꿈꾸었던 비전을 회고하며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에 더해서 미식가로서 노회찬이 사랑한 맛집 소개도 곁들인, 조금은 특별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노회찬이 진보 정치인으로서 꾸었던 개혁의 꿈들을 가능한 무겁지 않은 형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보자는 취지이다.

책 속에는 1980년대 혁명조직인 인민노련 비밀조직원에서부터 현재의 진보정당 당원 등 100여 명에 이르는 인물들과 27곳의 식당, 주점이 등장한다. 각 이야기의 제목, 예를 들어 「생산부장과 지하그룹 투사들 - 한식 주점 ‘연남동 이파리’에서」, 「노회찬과 이낙연의 ‘인생의 맛’ - 여의도 남도한정식 ‘고흥맛집’에서」 등과 같이 인물은 인물대로, 맛집은 맛집대로 각자가 경험하고, 알고 있고, 품고 있는 노회찬이라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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