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겪은 소년의 가슴 시린 가족 이야기
이 책은 1980년 시작된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벌어진 수많은 민간인 피해 사례들 중 일부를 토대로 하여 이란 작가들이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전쟁은 군인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 피해는 대부분 민간인, 그러니까 힘없는 노인, 여성, 아이들에게로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들이 입은 피해는 전쟁이 끝난 이후에 그 누구도, 국가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결국 전쟁을 원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전쟁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지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