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때문에 속상한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그림책!
“엄마는 맨날 동생이 먼저야. 나한텐 뭐든 혼자 하라고만 하고…!”
토비에게 귀여운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은 아직 갓난아기라서 언제나 엄마가 꼭 붙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돌봐 줘야 하지요. 토비는 동생을 돌보느라 늘 바쁜 엄마를 위해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 점점 늘어갔어요. 토비도 아직은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에요.
《다시 아기가 되고 싶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다 어느 날 동생을 갖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동생이 신기하고 반가우면서도 시시때때로 질투와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오롯이 나만의 것이었던 엄마, 아빠 그리고 온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동생에게 빼앗긴 것만 같기 때문이에요. 동생이 어리면 자연스레 부모님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서 큰 아이를 신경 써 주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 상황 속에서 아이들은 엄청난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런 심리를 제때 알아주지 못하면 아이는 부모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기처럼 퇴행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공격적으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하지요.
아이가 원하는 것은 단순해요. 엄마, 아빠가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는지 그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 것뿐이지요. 아이를 품에 꼭 안고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우리 아이가 주인공 꼬마 코끼리 토비와 같은 감정을 느낀 적은 없는지, 혹시 아이의 마음에 생긴 상처는 없는지 속마음에 귀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얼마나 특별하고 사랑받는 존재인지 느낄 수 있도록 더 자주 안아 주고, 따뜻한 언어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