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이혼하고 싶어질 때마다 보는 책
글쓴이
박식빵 저
출판사
푸른향기
출판일
2021년 4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식빵

85년생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결혼과 함께 아내이자 며느리,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영문과 재학 시절 책 읽기와 글쓰기에 빠졌고, 언젠가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결혼을 계기로 남편을 따라 영국에서 몇 년 지낸 뒤 아이 엄마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너무 예쁜 딸아이를 보며 육아시를 써서 SNS에 연재하는 한편, 지독한 고부 갈등으로 괴로워하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분석을 해보고 해결 방법도 찾고 싶어 결혼 생활을 주제로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한 글은 결국 인간관계와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으로까지 이어졌고,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첫 책을 펴내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며 살아가는 것이 꿈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왜 고민 한 번 없이 결혼을 해버렸을까?
결혼 7년차 페미니스트 아내의 결혼탐구생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타인, 부부. 이들은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많이 부딪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하나뿐인 딸을 페미니스트로 키우고 싶어 하는 저자가 왜 자신은 고민 한 번 하지 않고 덜컥 결혼부터 해버렸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그리하여 ‘속물적이고 이기적이고 반페미니스트적인 마인드로 남편감을 고른 탓인지 두고두고 힘들었던’ 30대 중반의 결혼 7년차 아내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로 고부간의 극한 갈등을 폭로한 저자가 이번에는, ‘길들일 수 있을 것 같았던 남자’에서 ‘죽어도 말이 안 통하는 놈’이 된 남편과 만 6년간의 전쟁을 치르며 겪은 결혼생활의 음과 양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고부관계와 임신, 출산, 육아, 집안일 등 편협하고 모순된 결혼제도를 지적하고, 조금씩 고쳐나가려 분투하는 과정과, 나아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푸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서 독자에게 그래도 결혼을 하겠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너무 진지해지지는 마시길. 이 책은 결혼해라 말라 하는 책이 아니다. 시종일관 솔직하고 유쾌한, 때로 거칠지만 유머러스한 어조로 써내려간 그녀의 글은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속 시원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할 테니까. 어떤 장면에서는 몰래 다른 부부의 침실을 훔쳐본 것처럼 은밀한 즐거움을 주기도 할 테니까.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