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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북소리
글쓴이
김주욱 저
출판사
북치는소년
출판일
2021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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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주욱

2014년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한 장편소설 『표절』을 시작으로 2015년 아르코 창작 기금 선정 단편소설집 『미노타우로스』, 2016년 경기문화재단 단독출판 선정 중?단편 소설집 『허물』, 2017년 그림의 이야기와 소설의 이미지가 만나는 단편소설집 『핑크 몬스터』, 2019년 교보문고 eBook 10minute 초단편 오디오북 [오이모독죄] [부드럽고 달콤한 맛] [빨간 유도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0년 화가들의 삶과 대표작품을 재해석한 스마트소설집 『그림이 내게 와서 소설이 되었다』, 2021년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제주 4?3 항쟁의 형식적 변주를 담은 장편소설 『물북소리』, 2024년 짧은 파란이 빚어내는 긴 여운을 담은 스마트소설집 『찰나』 등을 펴냈다. 제5회 천강문학상 소설대상, 제23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주욱의 장편 소설 『물북소리』는 4·3 민주화 항쟁을 새롭게 풀어갈 마술적 리얼리즘의 노둣돌이라 할 수 있다. 현기영 소설에 등장하는 ‘삼촌’의 기억이 김주욱의 소설에서 ‘순이’의 현실로 계승되었다. 환상성과 현실성을 담은 4·3 문학의 형식적 변주이다. 현기영의 『순이삼촌』이 억압된 역사의 악몽을 세상에 드러낸 역작이라고 한다면 김주욱의 『물북소리』는 아직까지도 해소되지 않은 채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내재되어 있는 정치적 무의식을 담은 작품이다. 『순이삼촌』이 개인적 상처의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폭력과 야만의 역사를 원심적으로 재현한 것이라 한다면 『물북소리』는 집단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방황하는 개인의 욕망을 통해 구심적으로 파고든 글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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