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마다 우리를 연결시킨 각자의 이야기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쓴 2020년.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때. 책방 이후북스에서는 매일 짧은 글을 쓰는 온라인 모임을 진행했다. 모임을 진행하는 멘토가 매일 밤 0시에 글을 써서 올리면 참가자들이 각자 그들만의 짧은 글을 쓰는 방식이었다. 그 모임에서 가장 먼저 글을 써서 올린 멘토가 구달, 이내, 하현, 홍승은, 황유미 작가다. 매일 밤 누군가에게 전달된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 만나진 못해도 멀어진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 또 누구든 하루하루 기록하게 하고 그 기록으로 자신은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