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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동자 안의 지옥
글쓴이
캐서린 조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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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캐서린 조

2017년에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3개월 뒤 정신병원에 입원한 자기 자신을 발견했다. 남편과 아이와 떨어져야 했고 자신이 누구인지, 왜 병원에 오게 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산후정신증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네 눈동자 안의 지옥』으로 잘락 상(Jhalak Prize) 후보에 오르고 『가디언』 『라이브러리 저널』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떠올랐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뉴욕과 홍콩에 거주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런던에 살며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아들의 백일잔치를 며칠 앞둔 어느날,
내 아이의 눈에서 악마를 보았다
산후정신증을 경험한 어느 엄마의 솔직하고 눈부신 기록


출산 후 여성 대부분은 일시적인 우울감을 느낀다. 대개 증상이 금방 호전되지만 10~20%는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우울증을 겪고, 1,000명 중에 1, 2명은 수면장애나 망상, 극도의 정서불안 등을 동반하는 산후정신증(postpartum psychosis)을 경험한다. 『네 눈동자 안의 지옥: 모성과 광기에 대하여』(원제 INFERNO: A Memoir of Motherhood and Madness)는 산후정신증을 겪은 저자 캐서린 조가 정신병원에 2주간 입원하며 겪은 일, 그리고 현실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되짚는 내용을 솔직하게 담은 책이다. 캐서린 조는 이 생생한 회고로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떠오르며 2021년 잘락 상(Jhalak Prize) 후보에 오르고 [가디언] [라이브러리 저널] 등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찬사를 받았다.

저자는 아이를 낳은 후 3개월이 지났을 무렵 망상과 환각을 동반한 산후정신증을 경험했다. 현실을 감각하기 위해 정신병원에서의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진실을 찾아 나선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서로 다른 두 문화 사이에서 느낀 혼란을 이야기하며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질문하기도 하고, 여성의 출산 경험이 신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이 책은 산후정신증이라는 예외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지만, 사회가 강조하는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모성과 어머니의 태도에 도전하며 모두가 알아야 하는 여성의 가장 어두운 경험을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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