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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없는 살인의 밤
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1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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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였다. 2026년 7월 23일 향년 68세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살인으로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을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적 상상력이 집약된 소설집!
청춘 미스터리에서 절절한 복수극까지
미스터리 거장의 색다른 심리 드라마


미스터리 거장은 단편마저 읽는 맛이 특별하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목록에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30년 전 작품을 새로 단장해 출간한다. 바로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이다. 이 책은 단편집이 전할 수 있는 모든 미덕을 갖췄다. 짤막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오락성, 긴박함, 슬픔, 처절함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모두를 순식간에 뒤통수 얼얼한 반전으로 이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오랜 팬들에게는 그의 명작을 새로 읽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짤막한 글을 선호하는 최근의 독서 취향에도 꼭 맞는다.

학창 시절 내내 함께한 친구가 갑자기 자살해 버리자 사건의 전말을 알고자 나름의 수사를 벌이던 소년이 맞닥뜨린 진실에 관한 이야기(「작은 고의」), 영아 살인이라는 끔찍한 소재로 더 끔찍한 이야기를 꺼내는 「어둠 속 두 사람」, 우연히 마주친 인연과 미처 나누지 못한 풋풋한 감정을 다룬 「춤추는 아이」, 돈 때문에 살고 죽는 부부의 현실에 대한 「끝없는 밤」, 경기 압박이 불러온 선수의 극단적 선택을 그린 「하얀 흉기」까지 이 책은 그의 초기 발표작 중에서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분게이슌주와 고분샤 문예지에 실린 단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작가’라는 호칭을 준 『방과 후』의 여러 모티브를 작품 곳곳에서 찾을 수 있어 이 역시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분량 제약에도 완벽한 전개로 독자를 만족시키는 히가시노 게이고. 표제작 「범인 없는 살인의 밤」까지 읽고 나면 제목마저 ‘그답다’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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