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처럼 너무나 사랑스럽고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아이가 있어요.
신나게 킥보드를 타며 ‘왔어요 왔어요!’라고 외치네요.
과연 이 아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건 무엇일까요?
행복한 설렘과 두근거리는 만남의 순간이 아름답게 담긴 그림책 『왔어요 왔어요!』
*매일매일 기다려요. 언제 올까요?
한 아이가 창밖을 보며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게 왔나 봐요. 아이는 킥보드를 타고 밖으로 나왔어요.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한들한들 바람이 부네요. 팔랑팔랑 나비가 날아오고…… 어느새 봄이 왔어요. 아이는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해요.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에게도 인사를 건네요.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더 세차게 발을 구르며 서두르지요. 드디어 만날 순간이 다가오자, 콩닥콩닥 두근두근 가슴이 떨려요. 과연 아이가 이토록 간절히 기다리던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