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말약의 『여신 女神』은 중국 문단에서 1920년 최초의 現代詩集으로 평가 받는 호적의 『상시집 嘗試集』보다 한 해 늦게 출현하였다. 그러나 『여신 女神』은 대담하게 형식의 속박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과 주제를 통해 당시 중국 사회를 조명하고 사회의식을 담고 있어 내용면에서 중국 新詩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렇듯 형식과 내용에서 중국 신시를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린 시집 『여신 女神』을 중심으로 곽말약의 초기시에 나타난 특징을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