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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글쓴이
김수아 저
출판사
인도어키즈
출판일
2021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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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아

시나리오 작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워킹맘이자 외동맘.
스물넷,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꿈꾸던 영화계에는 남성중심적 문화, 꼰대 문화, 성차별 문화가 팽배했다. 그래서 드라마로 도망쳤다. 작업실 생활을 하느라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집에 들어가던 시절도 있었다. 가족들에게 엄마라면 가정과 일 중에 하나만 택하라는 말을 들었다.
결국 ‘좋은 엄마’는 일도, 육아도 잘해야 한다는 ‘슈퍼우먼’의 틀에 갇혀 4년 동안 글 쓰는 일을 중단했다. 남편 뒷바라지, 육아, 경제활동 등 모두 완벽히 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늘 우울하고 불안했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마주친 한 부모가 아이에게 성차별적인 말을 하는 걸 목격하고, 영화계에서 비슷한 차별로 무력하게 도망쳤던 자신을 떠올렸다. 그런 말이 얼마나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망치는지에 대해 생각했다.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양성평등에 대한 책을 읽고 오랜 시간 주변 부모들을 설득하며 함께 토론했다. 이를 통해 얻은 생각들을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지금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틀에 박히지 않는 글로 ‘틀’을 깨는 작가가 되고 싶다.

드라마와 시나리오를 쓰다가,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를 공저했으며, 판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중국 콘텐츠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구조대 시리즈> 동화를 각색하고 교정·교열했다. 현재는 inDoor kids 대표로서 캐릭터가 함께 하는 책과 콘텐츠를 신나게 만들고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아기가 첫 생일을 맞는 동안, 온 우주가 아기를 함께 돌보아주고 있었다는 선물 같은 이야기와 축하 카드를 한글과 영어로 담은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돌 선물이 될 수 있다. 글쓴이는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에 손님으로 초대받은 꽃님, 해님, 별님, 달님이 우리 아기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동시(童詩)처럼 들려준다. 부모들은 출산과 육아를 겪어내면서 꽃, 해, 별, 달이 꽃님, 해님, 별님, 달님이 되었다는 신비로운 경험에 공감할 수 있다. 작가의 말을 통해 글쓴이와 그린이는 자신이 만난 해님, 달님, 별님, 꽃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아기를 돌보는 세상 모든 부모에게 위안과 응원을 준다. 선물 상자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표지 속에 동글동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러 캐릭터는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린이가 직접 그린 턴어라운드로 탄생한 캐릭터 피규어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독자 곁에 오래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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