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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글쓴이
조앤 디디온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21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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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앤 디디온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조앤 디디온은 뉴 저널리즘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글은 1960년대 반문화로 대중을 끌어당겼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스타일로 특히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1950년대 《보그》지에서 후원한 에세이 공모전에 우승하면서 잡지 편집자가 되었으며, 그렇게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64년에 당시 《타임》지의 기자였던 존 그레고리 던(John Gregory Dunne)과 결혼했다. 1966년에는 딸을 입양했는데, 퀸타나 루 던(Quintana Roo Dunne)으로 이름 지었다. 남편 존은 2003년 12월 30일, 독감에 걸렸다가 패혈증성 쇼크에 빠져 건강이 악화한 딸을 병실에서 면회하고 돌아온 후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딸 퀸타나는 존이 사망한 후에도 건강을 되찾지 못했으며, 결국 2005년에 세상을 떠났다.

조앤 디디온은 2021년 타계하기 전까지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있는 그대로 대처하라(Play It as It Lays)』, 『푸른 밤』 등이 있다. 남편 존 사망 후 1년간의 회고록인 『상실(The Year of Magical Thinking)』로 전미 도서상(2005년)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단단한’ 스타일과 ‘날카로운’ 지성의 작가
디디온 글쓰기의 원형을 만난다


시대를 앞선 스타일로, 영미권에서 ‘통찰력 있는 에세이스트’를 넘어 신화가 된 조앤 디디온. 1968년 출간된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는 그가 취재한 기사와 에세이를 엮은 첫 논픽션으로, “지난 60년간을 통틀어 가장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에세이 선집”이자 소설처럼 읽히는 뉴저널리즘의 고전으로 꼽힌다. 디디온 스타일의 원형과 정수가 담긴 이 책은 ‘히피’를 비롯해 반문화를 대표하는 인물과 현장들을 탐사하며 1960년대 혁명의 격변기를 거치는 미국의 초상을 그려내는 한편, 자신의 내면과 고향인 새크라멘토 등을 아우르며 미국의 삶과 정신을 묘파해낸다. 오늘날에도 결코 낡지 않은 현재성이 돋보이며 여성의 글쓰기와 에세이의 외연을 확장하는 이 책의 섬세한 문장과 특유의 리듬감을, 마거릿 애트우드, 수전 손택, 패티 스미스 등 수많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김선형 번역가가 노련하게 살려냈다. 또한 디디온에게 글쓰기가 갖는 의미를 이야기하는 「옮긴이 해제」가 디디온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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