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시작만 하고 못 끝낸 영문법, 시원하게 완벽 마스터!

바나나쌤의 영어 공부 순서에 맞게 30일 계획으로 공부 순서를 살펴보았어요.

책을 읽고 공부해서 영어로 글을 읽고 문장을 만드는 게 가능해지면, 그때부터는 학교에서 중요시하던 자잘한 부분을 공부하거나 다양한 공부법을 활용하면 된다고 해요. 특히 학생들이 과도하게 신경 쓰는 관사, 수 일치 등은 초기 영어 공부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하니, 간단하게 글을 읽고 쓰는 수준이 된 이후에 추가로 공부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는 걸 잘 기억해서 공부를 시작해봅니다!

책의 공부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1단계, 2단계, 3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매일 DAY0부터 시작해서 DAY15까지 가 1권의 공부할 내용이고요, 2권에서 공부할 내용도 미리 볼 수 있게 목차가 나와있어요~.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있고 책에서 나온 대로 실천한다면 정말 30일에 영문법을 잘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되었어요.

DAY0은 영어공부의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보는 챕터라고 해요!

왜 영문법을 배워야 하는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요! 문법이란 언어의 '규칙'이라 규칙에 초점을 맞춘 '문법' 자체를 공부하고 나서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추천했어요. 그리고 단순히 용어나 규칙을 외우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의욕을 사라지게 하고 포기하게 만들었다고요.

그래서! 영어를 공부하다 포기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한국인을 위해 바나나 선생님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영문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영포자의 영어 공부 칠전팔기

바나나샘이 영포자였다니...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을 했어요. 쉬운 문법책을 시작으로 한 권, 두 권... 열 권, 스무 권을 독파했고, 마침내 궁금했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대요.

영포자가 깨달은 가장 쉽고 빠른 영어 공부법

세 가지 깨달음을 얻고 본격적으로 독해와 단어 공부를 병행했더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세상 외계어 같던 영어 문장들이 이때부터는 사전만 있으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해석이 되는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고 해요~!

영어로 된 글을 이해한다는 건 정말이지 소름 돋을 정도로 기분 좋은 일이었다고 하니 문법 공부에 대한 막막함이 조금 풀렸어요.

바나나 선생님이 영어로 된 편지를 써 놓았어요. 우선 영문법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 편지를 읽으며 해석해보라고 했어요. 지금 내 독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고 이 책을 끝마칠 때쯤, DAY29에서 이 편지를 자세하게 풀이하며 설명할 테니 영문법 공부를 시작하기 전과 영문법 공부한 후의 영어 실력을 비교해보라고 하네요~!

DAY1 영어는 한국어와 뼈대부터 다른 태생!

유럽인에게 영어가 쉬운 이유와 한국인에게 영어가 어려운 이유,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알게 되었어요.

한국어는 상황에 따라 문장을 이해하는 '정황어'이고, 영어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앞과 뒤, 순서, 전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논리어'예요. 그래서 영어는 순서를 구성하는 주어/동사/목적어/보어를 마음대로 생략할 수 없어요.

게다가 한국어처럼 정황이나 상황을 파악해서 유추하기보다는 대화 자체에 집중하는 '저맥락 언어'라서 모든 것을 정확하게 표한하려고 해요. 그래서 외국 친구들이 한국어로 말할 때 습관적으로 주어를 붙여서 말하는 것이라고 해요. 정말 영어와 한국어의 다른 점을 알고 나니까 멀게만 느껴지던 영어가 조금 가까워진 거 같아요.

DAY2 영어 문장, 알고 보니 형태가 달랑 5개?

영어 문장의 5형식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어요.

자동사, 타동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한자어가 들어가서인지 용어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1형식, 2형식 문장의 예시를 보니 잘 이해가 되었어요.

바나나샘의 영문법 책이 좋은 이유가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글을 읽을 때 어렵게 느껴지던 내용들이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아요~. 요즘 초등학교 아이와 집에서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중인데요. 자동사와 타동사 부분을 읽어주니 아이가 잘 이해가 된다고 같이 공부하자고 했어요~~.

주격보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예시가 잘 나와 있어서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고 2형식 보어는 주어와 같은 의미이거나 주어의 상태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정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복잡한듯했지만 DAY2를 정리하는 마지막에 1형식부터 5형식의 문장 형태가 정리되어 있고 바나나 퀴즈라고 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장을 영작해보는 게 있어서 복습까지 해보았어요.

정답과 해석 강의 링크도 바로 있어서 영상으로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잠깐 쉬어가기에서는 영어로 스피킹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어요. 언어 교환 앱이나 화상수업을 선택하는 법, 전화 영어와 화상영어 수업 중 어떤 게 더 좋은지 잘 나와있어요. 화상영어 수업을 언급한 바나나 쌤의 영상 링크도 있으니 함께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DAY3 태초에 4명의 멤버가 문장을 만들었다니!

5형식의 문장 요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동사, 주어, 목적어, 보어에 대해 공부했고 복습노트로 정리한 후 예문을 만들어보며 연습했어요. 그리고 DAY4 수업 전에 QR코드를 찍어 해당 강의를 먼저 보고 공부를 하면 좋겠다고 되어있어요. DAY4~7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해요~!

매일매일 조금씩 계획에 따라 공부하면 15일로 영문법 1을 마치게 되네요!

아이와 함께 시작한 공부라 어떤 날은 정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도 하지만 서로 같이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재미있고 DAY15강의 후 마지막에 '행동'이라는 주제로 바나나쌤의 한마디가 다음 영문법을 공부하는데 중요한 힘이 되는 거 같아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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