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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글쓴이
유재원 저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21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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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재원

충청남도 성환에서 태어났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청하문학회 이사, 충청문학상 수상, 해동문학상 수상, 제1회 전국 문학인 꽃시 백일장 대상을 받았다. 시집 『그물을 던지면 별들이 눈을 뜨고』, 『우리에겐 눈물로도 알 수 없는 슬픔이 있다』, 『낙엽』, 『하얀 꽃으로 피면 사랑도 하얀 줄 알았다』, 『밤마다 별만 봤다는 거짓말』, 『동백꽃』, 『허수아비』, 『별』, 『부스러기』, 『기수역』, 『낯선 영혼』, 중편소설 『사랑』, 소설 『이화』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00년 전 실패한 대한제국이 만든 눈부신 발전의 대한민국!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망국에 이르는 실패한 근현대사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성공의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역사소설


고종과 이완용 중 누가 더 매국노였는가를 따지는 일은 사실 의미가 없다. “이완용이 옥쇄를 임금 대신 찍어 조선이 일본 식민지가 되고 말았다”고 교과서에 나와 있지만 그건 가짜 역사다,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질에 누가 기생충이었는지 누가 숙주였는지 그 사실을 팩트를 통해 작가는 묻고 있을 뿐이다.

이 소설에는 친로파, 친청파, 친미파, 친일파 등의 기면을 쓰고 대원군, 고종황제, 이토히로부미, 이홍장, 명성황후, 순종 그리고 이완용 등 숱한 시대의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이 모든 인물들의 동선을 따라가면서 작가는 섣부른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작가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찍듯이 벌어지는 사건과 여기 관련된 인물들의 행적을 ‘있었던 그대로’ 보여줄 뿐이다. 역사는 작가의 편견 이 아니라 진실이 중요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읽는 독자의 판단이 더 중요하다는 작가의 판단 때문이다.

소설 제목으로 차용한 ‘이화李花’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상징하는 배꽃 ‘이화梨花’가 아니라 오얏꽃으로 불리는 ‘자두꽃’이다. 이 꽃은 전주이씨를 상징하는데,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나라꽃으로 사용되어 국장國章과 관리들의 관복官服 휘장徽章에 이 이화 문양紋樣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이화’는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이라는 나라와 그 나라에 종사하는 관리들을 상징한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조선왕조의 집권세력인 ‘오얏이씨’이므로, 그들의 배신하는 상징물이자 비극의 생애를 ‘오얏꽃’으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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