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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글쓴이
박홍순 저
출판사
한빛비즈
출판일
2021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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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홍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전달하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인문학적 시각으로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풀어내며 진정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다양한 소재로 인문학적 관점을 기르는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헌법의 발견』, 『일인분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진짜 인문학은 우리에게 똑바로 서서 살아가는 힘을 준다
삶에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인문학의 힘을 느껴보라!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돌아가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인간은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 그 확신을 심어주는 삶의 지침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단단해지고, 일상도 단단해진다. 그 단단함 위에 비로소 더 많은 지식, 더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인문학을 공부하면 삶의 문제들이 해결될까? 인문학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문제를 풀어나갈 역량을 키워준다. 이것이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암기식으로 습득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이 일상 가까이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문학에 가장 친근하게, 그리고 가장 빨리 접근하는 방법은 일상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밀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식을 습득하려고만 하지 말고 의심을 통해 질문을 던지면 인문학적 상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그래서 일상과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엮어낸다.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면 세상을 똑바로 보고 살아가는 힘이 생긴다. 인문학을 삶에 현실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일상의 고민들에 잠복되지 않기 위해서, 일차원적인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서, 시간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 이 실용주의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자신을 다시 삶의 주인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이제 진짜 인문학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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