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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압력
글쓴이
샤리쥔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1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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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샤리쥔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산문 작가이자 소설가. 1962년 생으로 중국 산둥성 이난沂南 출신이다. 청소년 시절 문화대혁명을 겪었고, 1986~1988년 산둥교육학원 중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산둥과 신장 커스 등지에서 교사를 역임했으며, 다시 산둥으로 돌아와 신문사 편집자 등의 경력을 쌓았다. 1980년대부터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려한 산문으로 명성을 날렸고, 특히 2017년 12월 『시간의 압력』을 펴내 2018년 루쉰 문학상, 종산 문학상, 린위탕 산문상을 휩쓰는 등 큰 화제에 올랐다. 그 외에 산문집 『마음의 풍경』과 중편소설 『초민 강희草民康熙』 등이 있다. 중국작가협회 회원, 산둥성 작가협회 산문위원회 주임, 산둥 르자오시 작가협회 주석 등을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굴원, 조조, 도잠, 이백, 사마천, 이사, 이릉, 상앙, 하완순……
당대 최고의 산문가 샤리쥔, 불멸의 인물들을 탐구하다!
2018년 루쉰 문학상·린위탕 산문상·종산 문학상 수상작품

역사 인물의 껍질을 벗겨 그 뼈대를 보여줌
격정을 쏟아내는 문체로 순식간에 독자 흡수


당대 중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산문가인 샤리쥔夏立君이 굴원과 조조부터 상앙과 하완순까지 역사적 인물에 관해 시리즈로 쓴 산문이 『시간의 압력』으로 묶여 나왔다. 중국에서 2017년 겨울에 출간된 이 책은 소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루쉰 문학상, 종산 문학상, 린위탕 산문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석권할 정도로 찬사를 받았다. 전형적인 ‘학자형 작가’인 샤리쥔은 이 책에서 역사적 인물의 껍질을 벗겨 그 뼈대를 보여줌으로써 물이 줄어 잠겨 있던 바위가 드러나는 것 같은 강렬한 독서를 경험하게 해준다. 그의 글들은 “감정과 이치에 모두 통달하여 읽으면 간명하고 통쾌한 느낌이 들고, 또 종종 정신을 일깨워 상당히 많은 고심에 잠기게 한다.” 추천 서문을 쓴 잡지 『종산』의 자멍웨이 편집인은 “젊을 때는 쓸 수 없는 책”이라고 단언했다. 번역자 홍상훈 인제대 교수도 번역을 시작한 지 한 달 열흘이라는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에 이 두꺼운 원고를 탈고했는데 “샤리쥔이 나에게 온 것 같았다. 격정을 쏟아내는 문체는 순식간에 독자를 흡수해버린다”고 소회를 밝힐 정도다. 도대체 한 권의 산문집이 담고 있는 세계가 어떠하기에 이런 반응들을 이끌어내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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