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인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학제 연구 성과
‘재일한인 연구총서’ 출간!
2권 『경계와 재현』, 두 국가 사이에서 능동적으로 살아온 마이너리티로서의 삶과 실존을 조명하다
2015년 1월 뜻있는 사회학, 경제학, 문화인류학 연구자 8인이 모여 ‘재일동포연구단’을 조직하고 재일한인의 노동, 직업, 도시, 젠더, 사회통계, 경제 및 기업 활동, 예술 등 다양한 측면의 연구를 기획했다. 그 이후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매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여러 국내외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고, 그 결과물을 엮어 ‘재일한인 연구총서’로 출간했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와 출간은 재일한인 1세였던 고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기리는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전 4권으로 출간된 총서는 재일한인의 역사가 100년이 흐른 지금, 억압과 차별, 지배와 저항에만 머물러 있던 재일한인사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서 2권 『경계와 재현』은 국적 변경의 사례와 여러 주체가 실시한 사회 조사 자료, 일본 내 재일한인의 문화 표상 연구를 통해 21세기 재일한인의 의미를 다각도로 새롭게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