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를 데려가려는 저승차사와 이를 막으려는 가택신의 싸움.
그리고… 탐욕에 눈 먼 인간들의 이전투구!
2010년 시작과 함께 한국 만화계에 큰 화제를 낳은 『신과 함께』는 총3부작으로 기획되었다. 1부 [저승편] 2부[이승편] 3부[신화편]으로 구성된 이 3부작은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을 탄탄한 이야기 구조 위에 올리고,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을 가미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연재가 끝나기도 전에 연극과 영화화가 결정되고 최근에는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 원작이 수출되어 만화화되는 등 OSMU의 모범적인 사례를 낳은 간만에 나온 ‘대박’이다.
2부 [이승편]에서는 전작 [저승편]에 등장한 저승삼차사와 더불어 우리 고유사상인 가택신앙(가신신앙)을 소재로 삼았다. 한 집안의 대들보 성주신, 불을 다스리는 부엌의 여신 조왕신, 더러운 변소에 사는 측신 등을 등장시켜 살아가는 데 중요한 터전인 ‘집’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