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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
글쓴이
잰디 넬슨 저
출판사
밝은세상
출판일
2021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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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잰디 넬슨

단 두 권의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코넬대학교를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년간 문학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날 내 머릿속에 레니가 완전한 형태로 번뜩 떠올랐다. 슬픔에 잠겨 시를 흩날리며 동네를 돌아다니는 한 소녀가.” 잰디 넬슨의 머릿속에 떠오른 한 소녀는 곧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소설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로 변모했다. 상실, 그리고 첫사랑. 잰디 넬슨은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진 감정들을 한꺼번에 겪게 된 소녀의 혼란과 성장을 절묘하고도 생생하게 포착해 냈다. 데뷔작임에도 즉시 팬덤이 형성될 만큼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이 책은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로 선정되었고 혼북팡파르, 뱅크스트리트, ABC뉴보이스, 미국공영라디오, 시카고공공도서관 등 주요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22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1년 현재 영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대본 작업도 잰디 넬슨이 직접 했다.

잰디 넬슨의 두 번째 소설 『태양을 너에게 줄게』는 독자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마이클 프린츠상, 조세트 프랭크상, 스톤월 도서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며, 국내에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문학
“아, 언니가 뭘 입든 나랑 무슨 상관이야.”

그게 내가 언니에게 한 마지막 말이었다.



1년 치 석양을 품은 것보다 붉게 피는 장미, 봄이면 최면 효과를 일으키는 브루그만시아와 라일락.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원을 품은 집, 워커가에는 네 명의 가족이 산다. 명망 있는 원예가이자 타고난 히피인 할머니, 수목 관리 전문가이자 동네 로미오인 빅 삼촌, 연극계의 디바이자 사랑꾼인 베일리 그리고 독서광이자 언니의 광팬인 레니까지. 특출나고 아름다운 가족들은 레니의 자랑이자 사랑 그 자체다. 그런데 4월의 어느 날, 베일리가 죽었다. 무대 위에서.



놀랍게도 시간은 언니의 심장과 함께 멈추지 않았다.

사람들은 학교에 가고 일터에 가고 식당에 갔다.

클램 차우더에 크래커를 으깨 넣고 시험 때문에 초조해하고 차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_본문 중에서



사인은 치사성 부정맥. 줄리엣 역으로 리허설을 시작한 지 1분도 안 되어서 베일리의 심장이 멈췄다. 할머니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삼촌은 묵언수행을 시작했으며, 레니는 태양을 잃어버린 해바라기가 되었다. 음악과 꽃향기, 이야기와 웃음소리로 복작이던 워커가의 문이 무겁게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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