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산바람
- 작성일
- 2018.2.6
공부하는 삶
- 글쓴이
-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저
유유
평범한 이들은 꾸준히 공부화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간이 두 시간에서 여섯 시간이라고 어림한다. 핵심은 시간이 얼마냐가 아니라 어떤 정신으로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다. 시간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간이 충분하다. 그는 시간을 늘리지는 못하지만 시간의 가치를 높일 수는 있다. 무엇보다 그는 시간을 갉아먹는 일은 하지 않는다. p.146
적극적인 정신은 끊임없이 진리를 찾는다. 매 순간 정신이 찾는 진리는 정신이 헌신을 맹세한 완전한 진리의 표상이다. 지성은 아이와 같아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왜’라고 묻는다. 훌륭한 교육자가 이 멈추지 않는 질문 세례를 외면하던가? 발생 단계에 있는 정신적 유기체에 양분을 공급하는 이 생생한 호기심을 그가 기회로 삼지 않고 내버려두던가? 우리의 영혼은 늙지 않고 계속해서 자란다. p.181
이퀴나스는 네 가지 규칙을 제시했다. 첫째, 기억하려는 것을 정돈하라. 둘째, 기억하려는 것에 깊이 몰두하라. 셋째, 기억하려는 것을 자주 생각하라. 넷째, 기억한 것을 회상할 때는 나머지를 떠올리게 해줄 기억 사슬의 한쪽 끝을 잡아라. 아퀴나스는 키케로의 선례를 따라서 지적인 것을 감각적인 것과 연결하면 기억에 이롭다고 덧붙인다.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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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