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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colour
- 작성일
- 2018.2.15
서른의 연애
- 글쓴이
- 좋은비 저
책비
개인적으로 요즘 쏟아지는 감성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몇 문장 안에 그냥 그럴싸한 말들을 모아놓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서른의 연애>의 경우, 그냥 몇 문장을 가지고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기보다는 몇 년에 걸친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야기는 저자의 연애에 대한 것이지만, 읽다보면 내 지난 연애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고 같이 웃고 아파하면서 위로를 얻게 된다.
한 페이지에 몇 문장 안 담긴 책과 달리, 모든 글이 에세이 형식의 줄글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장이 쉽고 술술 읽혀서 단숨에 읽어내려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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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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