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지침도서

초록빛나무
- 작성일
- 2018.3.13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글쓴이
- 박연숙 저
지상의책(갈매나무)
지난겨울 내내 독서교실 수업용 도서 중심으로 많이 읽다
보니
나만을 위한 도서에 조금 게을리한 것 같다.
추위가 풀리면서 슬슬 졸음도
몰려오고
활기찬 봄기운인데, 자꾸 게을러지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나만의 박차를 가하면서
이 책을 읽어 본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네 시간 동안
가져갔다
읽다 말다... 읽다 말다...
원장님과 대화도 나누고, 그곳에 온 손님들
이야기에
참견까지 하면서, 속독으로 휘리릭~~ 한 번
읽고
다시 읽어야지! 생각하고, 어젯밤 늦게까지 읽다
잤다.
역시 두 번
읽으니, 보이기 시작한다.
제목
그대로, 소설 속 상황과 인물을 중심으로 철학을 따라가는
구조다.
소설은 인간의 가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매개체로
그 도구의 쓰임새를 잘 가르쳐 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좀 더 쉽게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소설을
읽고
그 소설의 이야기를 따라가고, 소설 속 주인공의 입장을 따라가다
보면
무언가
길이 보이고
나만의
방향이 생긴다
이 책이 이런 메시지를 주기 위해,
나에게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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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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