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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
- 작성일
- 2018.4.17
나는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아웃소싱했다
- 글쓴이
- 이나금 저
나비의활주로
2018년 20번째로 읽고 함께할 도서는 이나금씨의 '나는 부동산으로 인생을 아웃소싱했다'라는 부동산 투자 관련 책입니다. 요즘 즐겨 읽던 추리소설 중간 중간 이런 경제관련 또는 창업 관련 책들을 읽고 있는데 사실 이 책은 내가 꼭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읽었다기 보다는 앞으로 살 집을 장만하는데 있어서 주거환경이 최우선이겠지만 이 책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향후 집값도 오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 그런 기준에서 어떤 지역의 어떤 집을 사야하는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서평단을 신청해서 읽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는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 나는 올해나 내년에 집을 구할 때 어느 지역에 집을 사야겠구나'라고 이 책을 통해서 그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콕 찝어서 알려주기엔 부동산이라는게 애초부터 책 한권으로 공부가 되는양이 아니었기에 그런 면에서 도움을 받았다기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앞으로 좀더 경제적인 면에서 그리고 돈을 벌어 그냥 소비만 하지 말고 중장기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투자계획을 세워야겠구나'하는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자극적인 면에서 부동산 관련 도서라기보다 제게는 자기개발서와 같은 영향을 준 책입니다.
저자인 이나금씨는 인천에서 부동산중개업으로 시작해서 부동산 업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마 좀더 큰 부동산회사를 운영하고 네이버에서도 부동산 관련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것 같습니다. 도서 관련 서평을 하다가 잠시 옆길로 새는것 같지만 아웃소싱이란 아주 오래된 제조업시절에 유행했던 단어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요즘처럼 플랫폼과 정보 그리고 관계망이 넘처나는 시대에 혼자서 뭐든 다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나보다 분명 이 분야 일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 테고 그 사람에게 그 업무를 대신 맡김으로서 내가 했을 때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과 그로 인해 나는 시간을 벌어 그 시간을 개인적이 여가활동이나 또 다른 업무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요즘 시대의 아웃소싱인것 같아 그 쪽으로의 활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은 서두에서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부동산이 내가 살 집을 마련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수익과 대박을 위한 투자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과연 나만 개미처럼 돈을 벌어 내가 살 집 한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자극 또는 어찌보면 부동산투자가 아닌 투기에 한번은 관심을 가지고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의 뒤로 가면 저처럼 부동산에 대해 무지한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에게 좀더 구체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실제 지명을 언급하면서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후자까지는 아니고 전자에 어느 정도 자극을 받은게 솔직한 책을 읽고난 제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같이 읽고 있는 책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라는 책과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아웃소싱'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부동산 관련 책은 관심을 가지고 읽기는 해도 끝까지 완독하기가 어려운데 이 책은 아웃소싱이라는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어 책을 집중하고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 아웃소싱(outsourcing)은 기업의 내부 프로젝트나 제품의 생산, 유통, 용역 등을 외부의 제3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는 미국 기업이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경리, 인사, 신제품 개발, 영업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은 핵심사업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부수적인 부문은 외주에 의존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에는 제목부터 '나는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아웃소싱했다' 라고 아웃소싱이 등장하는데 실제 책에서는 내가 원하는 던 내용의 아웃소싱에 관한 부분들은 언급이 거의 없었거나 방법이 내용에 등장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아웃소싱이란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주 수입원외 월세 500을 받아서 인생을 아웃소싱하자는 내용이지 어떻게 월세 500을 받기위해 어떤 아웃소싱을 활용해야 하는지는 아니었습니다. 부동산투자는 내가 하루 3시간씩 열심히 공부해서 향후 몇년안에 월세 500을 받자가 주 내용이지 부동산 투자를 대신할 어떤 아웃소싱 방법을 제시하는 방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이 책은 처음에 말씀 드린것과 달리 자기개발서가 아닌 완전한 부동산투자 입문서라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책을 정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 필요한 종잣돈의 개념과 어떤 부동산에 어떻게 과감하게 투자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내용이 책의 뒷편에서 집중적으로 그러나 저처럼 처음 읽은 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도 저의 개인적인 서평을 읽어주신데 감사드리며,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준 네이버 도서 카페 '리뷰어스 클럽'에 감사드리며 이 서평은 관심이는 도서에 대해 서평단을 신청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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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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