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아웃소싱하라는 매력적인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았는데 시작은 13년전, 아이 분유값을 걱정하는

아줌마로 시작했다고 한다. 이것만 읽어보았을 때는 무척 평범한 아줌마로 생각할 수 있지만 글을 읽는 동안

부자가 되고자 하는 강한 욕구뿐 아니라 시작하는 그룻자체가 다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르니까 나는 할 수 없을꺼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는 않았고 저자를 통해 글 속에서 엄청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열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제시한다.

저자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행복한 삶의 최소조건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최소조건을 갖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탁월한 도구의 선택으로 얼마간의 기간안에 수익을

얻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투자에 있어 어려움이 있기는 하다.

사회환경의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을 극복하고 성공을 한다. 부동산입문투자서이지만

나는 저자를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가 제시하는 내용들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흰종이와 검은글씨로 끝날것았지만 내 인생을 아웃소싱하는 도구에 대해 생각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제시해준다. 부자로 가는 길이 엘리베이터는 아니지만

아웃소싱의 도구로 계단처럼 차곡차곡 올라갈수 있다면 실천이 어렵다해도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