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

책 제목이 이렇다.

나의 대답: 모르겠다.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정말로 문제가 될까? 영화를 보면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영화처럼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해 본다. 그 무슨 영화였더라? “터미네이터” 였던가. 우리의 미래가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영화처럼 된다면 솔직히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아니던가?

몇 년 전 닭갈비집을 운영했었다. 장사가 파리를 날리던 그 시각.

가게에 설치된 TV에서 인공지능과 최고의 바둑기사의 대결 뉴스가 나오던 그 때!

인공지능이 이겼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지?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이잖아. 그런데 어떻게 인간을 이길 수 있지.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다.

뭐, 아무튼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두려운 공포가 될지, 아닐지는 지듬 당장은 알 수 없는 것이다. 어쨌든 미래는 다가오지 않았으니까.

모라벡의 역설을 아는가?

처음 들어봅니다. 모라벡이 사람이름인가요? 정말로 처음 들어봅니다.

“복잡한 수나 미적분의 해를 계산하거나 체스나 바둑을 두고 금융시장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등, 인간이 쉽게 하기 힘든 일들을 컴퓨터는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반면, 사진 속의 공양이와 개를 구별하거나 동화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달걀과 야구공을 동시에 잡는, 인간이 쉽게 하는 일들은 하기 어렵다.” 이를 모리벡의 역설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

인공비서

음성으로 대화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도와주는 인공비서가 거대 IT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음, 이거 나도 갖고 싶다. 순두주자로는 시리가 있다. 그 애플의 ‘시리’가 맞다. 영화 쉬리 말고 시리.

지능로봇 - 로봇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소프트뱅크의 ‘페퍼’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음, 페퍼는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조금 더 공부해봐야겠다. 지금은 패스.

세 번째로는 추천시스템.

사용자가 어떤 물건을 샀는지 분석해 제품을 추천하는 시스템.

옆 페이지에 낯설지 않은 화면 하나가 보인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책을 추천하는 인터파크 톡집사 서비스.

왜 안 나오나 했다. 의료 분야.

의료분야에는 엄청난 분량의 환자 데이터와 새로운 치료사례를 소개하는 수많은 문서가 넘쳐난다. 인공지능은 이것들을 분석해 환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돌려줄 수 있다.

아, 너무 많다. 인공지능이 이렇게 폭넓게 번져 있었다니.

너무 영화에만 치우쳐서 생각했던 과거의 나가 창피하기도 하다.

음,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하기로 하고. 책을 덮는다. 나머지 내용을 책을 더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