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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푸
- 작성일
- 2018.6.16
달의 궁전
- 글쓴이
- 폴 오스터 저
열린책들
이런 저런 책들을 읽다보면 폴 오스터의 영향을 받았다는 글이나, 폴 오스터의 책이 정말 재미있다는 글들을 볼 때가 있었다. (팟캐스트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최근에 빨간 책방에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이 올라왔다. 그냥 넘길까하다가 유명한 작가라니 한번은 읽어보자는 심정으로 구입했다.
열린 책들에서 나온 책이라 빡빡한 느낌의 책이다. 가득찬 느낌이랄까? 게다가 두껍고.
이 책을 언제 다 읽지 했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었다. 두께에 비하면 꽤 잘 읽히는 책이다.
달의 차오름과 이지러짐. 그것과 인생의 대비. 우연의 연속. 3대의 개인사와 가족사. 그리고 출생의 비밀?
이야기의 큰 줄기는 간단하지만,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과 정말로 우연히 이어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그래서 가끔은 하루키의 소설이 생각나기도 한다.)가 책의 두꺼움을 채우고 있다.
처음에는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순간 타인의 이야기로 전개가 되고, 또 다시 다른 이의 이야기로, 그러다 다시 주인공의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 다시 말하면, 처음 읽을 때는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는 깜깜이였다가 조금씩 밝혀진다고 할까? 달이 점점 차오르듯이.
폴 오스터는 한 때 읽지 않으면 안되는 작가였나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폴 오스터의 다른 책들도 읽어볼까 해서 찾아봤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우선 당장은 이 책에 만족하련다.
빨간 책방
1부: https://youtu.be/A-r9XQdxPgA
2부: https://youtu.be/fE-Zm_IJ2Tc
열린 책들에서 나온 책이라 빡빡한 느낌의 책이다. 가득찬 느낌이랄까? 게다가 두껍고.
이 책을 언제 다 읽지 했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었다. 두께에 비하면 꽤 잘 읽히는 책이다.
달의 차오름과 이지러짐. 그것과 인생의 대비. 우연의 연속. 3대의 개인사와 가족사. 그리고 출생의 비밀?
이야기의 큰 줄기는 간단하지만,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과 정말로 우연히 이어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그래서 가끔은 하루키의 소설이 생각나기도 한다.)가 책의 두꺼움을 채우고 있다.
처음에는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순간 타인의 이야기로 전개가 되고, 또 다시 다른 이의 이야기로, 그러다 다시 주인공의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 다시 말하면, 처음 읽을 때는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는 깜깜이였다가 조금씩 밝혀진다고 할까? 달이 점점 차오르듯이.
폴 오스터는 한 때 읽지 않으면 안되는 작가였나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폴 오스터의 다른 책들도 읽어볼까 해서 찾아봤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우선 당장은 이 책에 만족하련다.
빨간 책방
1부: https://youtu.be/A-r9XQdxPgA
2부: https://youtu.be/fE-Zm_IJ2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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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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