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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글쓴이
윤주형 외 2명
허밍버드
평균
별점9.2 (50)
algml06

또다시 시작된 육아전쟁......

이젠 한 명이 아닌 둘이 되었기에 더욱 치열해진 현장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어느새 녹초가 되어버린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래도 남들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강한 척!을 하면서 하루 이틀......

더 이상은 버티기가 버거웠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제목이 있었습니다.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특히나 끌렸던 문장.

강한 척, 착한 척, 있는 척, 괜찮은 척......

"오늘부터 '척'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하지 못했던 저에게 던져진 메시지 같았습니다.

본격 ME밍아웃 프로젝트

저 역시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때론 선인장같은 옷을, 때론 백조같은 옷을 입은 나.

하지만 결국 그 옷을 입은 건 '내가 문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한 건,

나였구나. - page 38

저 역시도 요즘들어 지치고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내 스스로 나를 자꾸만 아래로 잡아당기고 있었나봅니다.

내가 내 발목을 잡다니!

이 말이 왜 이리도 메아리처럼 들리던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무심코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모두 내 모습들이었습니다.

척! 척! 척!!

나는 왜 스스로에게 탈을 씌우고 있었을까......


답답한 내 모습.

이제는 벗어나야할 때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기위한 해결책들 중 <휴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휴우우~ 뱉어보는 거예요.

힘들었던 것들을 가득가득 담아서요! - page 175


아이들이 잠든 밤.

가만히 뱉어보았습니다.

휴우우~

어느새 마음이 홀가분해짐을 느꼈습니다.

오늘 하루의 힘듦이 날아가버리니 다가올 내일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나르 위한 것......

그리 어렵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작은 한숨, 나를 사랑하는 것......


책을 읽고나니 솔직하지 못했던 '나'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지침과 힘듦이 작은 행복으로 변화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한 권에서, 이 에세이에서 나는 그렇게 '행복'을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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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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