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아마리
- 작성일
- 2018.12.23
아무튼, 발레
- 글쓴이
- 최민영 저
위고
솔직히 발레는 무용을 좋아해서 좋아하게 된 것보다 '강수진'이라는 발레리나라는 사람에 대한 호감 때문에 찾아보다가 좋아하게 되었다. 발레는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좋아한 거라 시도해볼 엄두는 내지도 못하고 보는 것만 즐기는 사람이었다. 운동신경은 전혀 없고 운동을 싫어할 뿐더러 유연하지도 않기 때문에... 아무튼,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발레를 처음 시작한 때부터 발레의 고난(?)과 발레를 좋아하는 사람의 로망인 토슈즈에 관한 것 등등 너무나도 재밌는 글들이 넘쳐난다. 아무튼 시리즈는 글을 잘 쓰는 분들만 맡으셔서인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쓰는 거라 그런지 글이 모두 재미있다. 나라는 사람이 발레를 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사실 지금까지 안 한건 그냥 핑계였던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는 꼭 발레학원을 가보려고 한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