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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이아빠
- 작성일
- 2019.1.7
저듸, 곰새기
- 글쓴이
- 장수진 글/김준영 그림
아이들은자연이다



수족관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여성 과학자들이 돌고래들을 추적 관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제돌이’이다. ‘제돌이’는 한때 아주 유명한 돌고래였다. 2009년 5월 제주도에서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둔 커다란 그물에 돌고래 한 마리가 들어왔다. 그 돌고래는 제주의 한 수족관에서 몇 달 지내다가 서울대공원의 바다 사자 두 마리와 맞바꾸게 되면서 서울로
왔다. 이 돌고래의 이름이 바로 '제돌이'였다. 우리나라에서 수족관에 갇혀 있다가 바다로 돌아간 첫 번째 돌고래였다. 2013년 여름, 연구자, 시민단체, 정부 등이 힘을 모아 원래 살던 제주로 보냈다. 방류한 지 이제 5년이 넘었다.
그 동안 제돌이뿐만 아니라 갇혀 있던 7마리(춘삼,삼팔,복순,태산,금등,대포) 돌고래를 차례로 제주 바다에 되돌려 보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를
방류한 뒤에, 과학자들은 돌고래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우선, 돌고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그렇담, 방류한 돌고래들이 무리에 잘 합류했는지, 먹이는 잘 잡아먹으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지, 암컷들은 새끼를 낳았는지 등을 관찰하면서 돌고래의 적응 및 모든 것을 기록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직업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돌고래 연구자들이다. 동물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우선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관찰을 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에 인위적인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돌고래를 일부러 건드리거나 자극을 하지 않고 알맞은 거리를 두고 오랫동안 지켜보며 관찰하고 기록한다
책에는 돌고래의 다양한 행동, 그 중에서 남방돌고래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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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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