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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반쪽 섬
글쓴이
이새미 글그림
소원나무
평균
별점10 (9)
vldzl97

요즘 우리가 생활하는 곳은 미세먼지도 많다보니 숨쉬기도 힘들고

밖에 나가 맘껏 놀지도 못하는 생활이 되어버렸는데요

하루하루 미세먼지 없는 날엔 아이들도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때를 가장 좋아하죠

예전에는 미세먼지라고는 찾아볼수 없었는데 요즘에는 정말 아이들에게 미안할때가 많아요



그런의미에서 만난 책 "반쪽 섬"을 소개해드려요

책표지에도 보이듯이 섬하나에 반쪽은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나머지 반쪽은 어두움만 있어 죽어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우리가 어떻게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지 생각하게 되는 그림인듯 싶어요



바다를 떠돌던 다섯 형제는 안전하고 따뜻한 곳을 찾아다녀요

그러다 무척 아름다운 작은 섬을 만나게 되고

그곳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울창한 나무가 가득했죠

다섯 형제는 섬 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섬 안의 숲엔 다양한 동물이 한가롭게 열매를 먹거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었죠



다섯 형제는 이곳에 살기로 마음 먹고

바다를 떠돌던 다른 사람들도 하나둘씩 작은 섬에 들어와

동물들과 함께 살게 되었죠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으로 나무를 베기 시작하고

베어낸 자리에 집을 짓고 또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냈죠

자연에서 나온 쓰레기는 자연으로 돌아갔지만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섬 이곳저곳에 쌓이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병들어 가는 작은 섬을 모른 척했죠



쓰레기 때문에 동물들이 살곳이 줄어들고 산은 쓰레기 불을 내뿜게 되고

작은 섬은 금세 검은 연기와 쓰레기 비로 뒤덮어 버려

공기주머니 없이 밖에 나갈 수 없게 되었어요



하늘도 산도 바다도 점점 죽어가고

다섯형제도 섬을 버리고 도망쳐 버려요


많은 시간이 흐르고 다섯형제는 다시 작은섬을 찾고

쓰레기로 가득한 섬을 보고 무척 슬퍼했어요



하지만 쓰레기 더미에서 새싹을 틔운 작은 씨앗과

살아남은 동물들을 찾고선 다섯 형제는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해요



그렇게 섬의 반쪽은 아직 쓰레기로 가득했지만

나머지 반쪽은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어요

다섯 형제는 작은 섬을 소중히 여기게 되요

과연 작은 섬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을 갈때마다 엄마 오늘 미세먼지 많지?라고 할때

아이들에게 그냥 미안한 마음만 들더라구요

책을 같이 읽어봄으로써 아이들과 어떻게 해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아이들도 작은것부터 실천해보기로 하고 나머지 반쪽 섬을 같이 되살리고 싶다고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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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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