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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맘1340
- 작성일
- 2019.2.22
반쪽 섬
- 글쓴이
- 이새미 글그림
소원나무
다섯 형제들이 바다를 떠돌다가 작은 바다섬에 도착을 하게 된답니다
작은 섬은 깨끗한 공기와 물,그리고 나무들이 가득하며
동물들과 바다 생물들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다니는
아주 멋진 곳이였어요
섬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다섯 형제들.
다른 사람들도 다섯 형제들이 사는 작은섬에
하나 둘씩 모여 들기 시작해요
그리고는 편하게 살고 싶은 욕심에 나무를 베어 집을 만들지요
쓰레기들이 점점 늘어나더니
어느새 작은섬엔 쓰레기들이 쌓이게 되었어요
결국 쓰레기들로 뒤덮인 작은섬엔
이상한 일들이 생기게 되는데요
다리가 여럿 달린 동물이나
쓰레기 꼬리가 달린 물고기들이 태어났어요!
이 부분이 정말 충격적이더라구요
그림체들과 색체들이 어둡게 바뀌면서
어두운 그림 분위기가 넘 무서웠어요
실제도로 환경 오염의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생명들이 있으니 그림들이 더 와닿더라구요!
결국 섬을 떠나게 된 다섯 형제들.
오래시간이 지나 자시 찾게 된 작은섬은
여전히 쓰레기로 덮여 있었어요
다섯 형제들은 쓰레기들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작은섬의 반쪽은 오염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머지 반쪽은 점점 깨끗해지기 시작해요
책 제목이 반쪽섬인 이유지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섬의 나머지 반쪽도 깨끗해지겠지요?
반쪽섬 그림책은
그림체가 참 독특하고 참신한것 같아요
그림책이 아니라 한편의 그림 전시회를 본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책을 읽고나니 마음이 씁쓸해졌어요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와 플라스틱 때문에 죽은
고래와 상어,거북이에 대한 기사들이 생각이 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한번 오염된 환경은 다시 되돌리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담긴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도 알려주면서
시각적으로 색다른 자극을 줄수 있었던 그림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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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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