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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3.11
대중 앞에 서는 법
- 글쓴이
- 조찬우 저
리드리드출판
1장에서는 브레인 스피치로 대중 앞에 서는 법을 담았다. 2장은 왓칭 스피치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1% 비법이다. 대중 스피치에서 중요한 목소리와 강연 스킬을 담았다. 3장은 이야기 스피치라는 끌리는 스토리텔링 4가지 공식이다. 대중 앞에 섰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를 어떻게 전달하는가 하는 것이다. 4장은 반전 스피치다. 유머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주제로 썼다. 5장은 액추얼 스피치로 대중 앞에 서기 전 꼭 읽어보아야 할 점검 코너이다. (프롤로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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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았다면 무대 위에 올라서면 안 된다.(p.80)
‘대중 앞에 서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제일 마음에 와닿은 말이다.
대중 앞에 서기 위한 방법론보다 더 크게 와닿은 것은 준비하지 않으면 발표 공포를 겪을 수밖에 없고, 청중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터넷이나 여타 매체를 통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정보와는 차별화된 무언가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배려는 강연자의 철저한 준비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는 강의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를 연습을 게을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툭 치면 줄줄 나올 정도로 강의할 수 있다면 발표 공포 따위는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예전에 대중 앞에서 앞이 캄캄하고, 머릿속이 하얗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생각났다. 돌이켜 보면 준비 부족으로 그나마 준비한 것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씁쓸하게 강단을 내려왔던 기억이다. 당황하니 했던 말만 반복하고 준비된 자료도 다 활용하지 못했는데 그날의 충격은 꽤 오래갔었다.
우리가 대중 앞에 서는 때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내가 상대를 원할 때’와 ‘상대가 나를 원할 때’일 것이다. 각각의 상황에서 ‘대중 앞에 서는 법’을 알아보자.
‘내가 상대를 원할 때’의 스피치
(예: 상품 소개나 홍보, 정보 전달, 업무를 보고하는 상황)
1.급한 마음을 억제하여 평정심을 유지하고 최대한 객관화시켜서 발언해야 한다.
2.너무 많은 것을 전달하려 욕심을 내지 말고 세 개 정도로 줄이자.
3.모든 정보 제공은 두괄식 전달법으로 하자. 서두에 주제를 배치하고 나머지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다.
4.전달사항의 순서를 정할 때 뒤로 갈수록 정보역량이 큰 것을 배치하는 점층법 구성도 좋다.
‘상대가 나를 원할 때’ 대중 앞에 서는 법
(보통의 강연, TED강연, 저자 특강 등)
최대한 자신에게 집중하고 대중 앞에 선 목적을 상기해야 한다.
-사람들이 왜 이곳에 왔을까?
-나에게 듣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주제를 가장 잘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왜 대중 앞에 섰는가?
각 장별로 '실전을 위한 연습 Tip'도 눈여겨 보자.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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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