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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보낸 편지
글쓴이
혼다 켄 저
책이있는풍경
평균
별점9.8 (10)
달과7펜스

책의 첫 장을 열고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도달할 때까지 이렇게나 집중이 잘 되고 리듬감 있는 구성으로 나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주는 책이 있을까 싶은 부자가 보낸 편지’.(책의 소개에 정말 많은 나라에 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는 듯 하다)

사실, 책을 읽기 전 제목 중 부자라는 말에 혹 한 점도 있었다. 아마, 누구나 다 이상형일 수있는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나도 있기에, 과연 그 부자가 보낸 편지는 어떤 노하우,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런 마음일지. ‘부자라는 단어로 본다면 아마 할아버지의 편지 중 5번째 편지: 돈에 관심이 많이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그랬다. 하지만 그 5번째 편지에서 들려준 할아버지의 비밀은 정말 단순했지만, 그것이 진정 시크릿 이구나 라는 생각에, 크게 곱씹어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긍정적 의미로 풀어낸 실패할아버지 편지의 실패부분을 읽게 되면 실패를 아주 즐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백만장자인 기업가로 성공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유산으로 돈은 한 푼도 남기지 않고 9개의 주제로 구성된 9통의 편지만 손자에게 유산으로 남기고, 할아버지의 지시/가이드 때로 순서대로 편지 1통씩 읽어보며 손자가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할아버지의편지를 읽으며 손자가 받은 느낌을 마음이 시키는 대로 여행도 떠나며, 여행지에서 할아버지의 지인들을 통해 지혜를 더 담아서 각각의 주제에 대해 깨우친다는 이야기.

이야기 자체는단순할 수 있으나, 세상의 가장 위대한 원리는 지극히 단순하다는 말처럼 너무 단순하기에 많이 흘려 듣는 지혜로운 조언에 대해 너무 부드럽고 알찬 구성으로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 보고 각 키워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책이었다.

이 책 한 권으로나도 너무나 지혜로운 부자로부터 편지를 받는 행운을 가졌다. 소중한 편지를 주변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책 속 내용을 내가 표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한계가 있는 것이지만, 이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하지만 책의 구성이 너무 좋기 때문에, 정말 책 속 내용을 좀 보아야겠다는사람이 아니라면 지금부터의 내용은 보지 않고, 책을 읽고 느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추천이다^^..)

 

편지의 9가지 주제:

1.우연

2. 결단

3. 직감

4. 행동

5.

6.

7. 실패

8. 인간관계

9. 운명

 

처음에,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딸랑 9통의 편지만 남기다니, 이럴 수가 있냐라는 생각과 호기심 반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하지만어느새..나는 현명하고도 현명한 부자 할아버지의 편지에 몰입을 하였고,이 편지야 말로 인생을 참되게, 즐겁게 그리고 현명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애정의 유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번째 편지의 주제 -  우연

내 주위에 발생하는모든 일들 혹은 만나게 되는 사람들. 다 우연 같지만 사실은 필연이라는 것.

중요한 사실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잘 발견하기! 모든 일들은 그러하기에 내가 걸어가는 길에서 주변의 사람들..우연이라고 생각하고 잘 둘러보라고 한다. 그 속에서 직감을 가지고 나중에 필연이 될 만한 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두 번째 편지의 주제 ? ‘결단

 우리는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지만 진정 원하는 바로 이끌기 위해서는 결단을 꼭 내려야 한다. 

적극적인 움직임, 결단이야 말로 새로운 미래, 놀라움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다. 맞는 말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많은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선택하는 더 나은 선택이 아닌 최고의 선택을 결정하라는 것!!

나의 경우에도, 내 마음이 뛰는 것에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빠른 결정을내리는 편이지만,

결정을 빨리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씩 결정을 내려보는 연습을 해 보라고.결정을 내린다면 직감과 함께 더 빠르게 결정을 내려 보라고.

책에서 이러한 표현이 있었다. ‘고민되면 힘든 쪽으로 가라’. 보통 사람이라면 더 쉬운 쪽으로 가기 쉬울 것 같은데, 이 말에대해서는 더 설명해 주지 않아서 괜히 더 궁금해지고 호기심이 간다^^

 

세 번째 편지의 주제 ? ‘직감

이 부분은 내가 가장 많이 공감을 했던 부분이다. 삶은 어떻게 흐를지 모르지만, 내가어떤 결정의 순간이 있을 때, 직감을 이용하라고. 함께 인용했던스티븐 잡스의 대학교 졸업 연설문은 정말 훌륭하였다.

저자가 직감이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내면이 보낸 신호라는 것.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내면이 보내는 신호인데, 직감을 무시하면 안 된다. 그리고 반대로 말하면 직감에 아주 많이귀를 기울이고 직감을 지혜롭게 이용하라는 말!

그렇다면 직감으로 내린 결단이 옮은 지 그른 지에 대해..

저자는 그것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선택 후에는 단지 혼신을다 할 뿐이고 그렇게 혼신을 다한 것들에는 대부분 일이 잘 풀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직감과 애매모호함을 구분하는 법: 직감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는 것이고 애매모호함은 어느 순간만 확 떠오르는 느낌이라고 하니, 그런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어야 하겠다.

 

네 번째 편지의 주제 ? ‘행동

 이 부분은 사실 2번째 편지의 주제 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저자도 이야기했다. ‘결정행동모두 무언가를 확실하게 하는 액션이기 때문이다. 단지 마음속 움직임과 실제의 움직임 차이라고 해야 할까? 원리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움직임 없이 진행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 2가지종류의 행동 >> 미래의 불편함을 막기 위해 마지못해 하는 행동 & 현재를 즐기면서 신나게 하는 행동(긍정적인 행동 에너지)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2번째 행동인 현재를 즐기면서 신나게 하는 행동인 긍정적 행동을 많이 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늘리는 방법은 어릴 적 순수하게 즐겼던 것을 생각해 본다거나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을 곰곰이 종이에 적어본다는 것 등.

이 편지 내용 중 특히 나에게 힘을 많이 주고 가슴이 뛰었던 할아버지의 말씀이 있었다.

목표에는 지극히 현실적인것추상적인 것이 있지. 따라서 직접 해동해본 후에 아니다 싶으면 바꾸면 되는 거야. 즉 목표에 너무 얽매여서도 안 된다는 뜻이지.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도중에 목표를 몇 번이나 바꿔나간다네. 그리고실제로 행동할 때는 우선순위를 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

 >> 사람들은 흔히 목표를 잘 세워야 한다는 생각에, 목표를 설정할 때 비장하다. 그리고 그 목표대로 달성하지 못했을때, 실패감을 느낀다. 하지만 저렇게 목표 설정은 계속 바뀌는것이라고 한다면, 목표를 세우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주저하지않고 내가 하고 싶은, 가슴 뛰는 것에 대해 목표를 세워보고 바로 실천을 하기로 마음 먹고 싶어진다.

 

다섯 번째 편지 ? ‘

 사실대로 말하자면, 내가 가장 관심이 갔던 편지 주제는 이 부분이었다. 내가 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생각과, 무언가 시크릿을 알고 싶은 소망이 함께 작용했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할아버지의 편지 내용은 너무 단순했다. 돈에서 자유로워져야 하며,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돈과 행복은 관계없단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사실과 알기 위해서는 돈과 제대로 마주해야 한다는 것!

돈이 많다고(가령 부모에게 상속받은 돈이 많은 사람) 행복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능력을 키우고, 가슴 설레며 돈 버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란다. 라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신다. 자신의 그릇보다 큰 돈을 가지지 않기.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돈 버는 힘을 가지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

 

여섯 번째 편지 ? ‘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하여라. 이 말은 정말 자기개발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지만, 그만큼 맞는 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좋아서 즐거워서 하는 일에게는 그 일의 문제점이나 해결방법 혹은 개선방법을 더 빨리 생각해 내기 때문에 더 이끌어내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

 

일곱 번째 편지 ? ‘실패

사실 여섯 번째 편지까지 읽다가 실패라는 주제를 보았을 때는 조금 의외였다. 뭐라고 해야할까. 긍정적인 주제로만 가득하길 바랬던 내 마음이었는지. 혹은 많은 사람들이 실패의긍정적인 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나는 실패라는단어는 부정적 단어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편지에서 할아버지는 실패의 긍정적인 면에서 참 많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내가 크게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너도 앞으로 멋진 실패를 많이 경험하게 될거야라고 하시는데!

단지 중요한 것은 실패 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키워드라고 이야기한다.

실패는 또 다른 깨달음이다!.

그리고 함께 정의를 내린 인생에 의미에 대하여. 인생은 자신에게 주어진 목숨을 의미 있게 쓰는 것 >>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물론 그런 일이 생기면 가급적 안되고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한사람이 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혹은 교통사고로 신체 일부가 고장 나서 하던 행동의 영역에 제한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주어진것에 의미 있게보낸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어떤 상황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덟 번째 편지 ? ‘인간관계

9가지 편지 주제 중에서 8번째에 나온 이유는 그 만큼 더 중요하기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앞의 여섯 번째 편지의 주제인 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일에서 힘든 이유 중 하나는 힘든 인간관계였다. 그만큼, 모든 것을 할 때 중요한 베이스가 되는 것이 인간관계이며 할아버지는 사람에게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라고 한다. 그리고 부탄의이야기를 하며, 손자는 부탄 여행을 하며 이 편지를 읽는다.


아홉 번째 편지 ? ‘운명

할아버지는 숙명운명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가령 예를 든 헬렌 캘러는 장애를 가진 눈을갖고 태어났지만, 내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운명처럼 인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한 평생을 살았다고 한다. ‘숙명은 뭔가 부정적 의미 같지만 이렇게 좋은 감사의 의미로 운명처럼 해석할 수 있다니!

 

  이 책은 천천히 줄을 쳐가며 하나하나 곱씹어 읽어야 하는 책이다. 흔히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주제이지만 그만큼 실현하기 쉽지 않은 것. 좋은 문장을 읽었다면, 하나씩 실천을 해 가며 느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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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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