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너는 내 운명。

이슬비
- 작성일
- 2019.4.24
버킷리스트 19
- 글쓴이
- 김도사(김태광) 기획/강순봉,정순규 등저
위닝북스
언젠가 버킷리스트를 적는것이 유행이었던적이 있었다. 드라마 영화 책의 영향이기도 했었고 그전에도 소망하는바를 적어놓긴했었겠지만 그명칭을 버킷리스트라고 칭하지않았었기에 ㅡ 하고싶은일,소망,꿈 등을 주로 사용해서 ㅡ 카르페디엠이나 시크릿열풍이 불듯 버킷리스트라는 열풍이 불었었다. 나역시 버킷리스트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계획해보기도했었고 상상만으로도 흐뭇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당시 적어놓았던것중 이룬것이 별로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다른이들의 버킷리스트가 뭐그리 궁금하냐여기겠지만 난 다른이들은 어떤걸 소망하고 이루기위해 계획하고 노력해가는지 궁금한한편 동기부여도 얻고싶어 이책이 읽고싶었다. 클수도 작을수도 있는 리스트속의 소망들. 마음먹기에따라 당장 할수도, 장기적인관점에서 다가가야하는것들도 있겠지만 이루어가는 그 과정이 돌이켜보면 얼마나 소중할까...다양한 인물들의 버킷리스트인지라 정말 제각각이다. 어떻게 그런생각을..? 이라는 반응도, 그리고 또 음..이것이 어느누군가에게는 꼭 이루고픈것일수도있겠구나..라는 반응도 보이면서 읽어갔는데 강연과 글쓰기 코칭,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이의 수업 교육의 하나인듯싶었다. 글을쓰고싶은이들이 배우고 연습하며 온전히 자신만의 이름으로 책을 내기전 경험해볼수 있는 시간. 마음을 다잡으며 수필식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그래서인지 화려한수식이나 기교, 포장등이 묻어나지않은 솔직한책이 아니었나싶다. ㅡ 막 와~~하는 글들이 아닌 뭔가 같은부분의 반복 나열로 살짝 건너뛰는 문장들도 있긴하지만 책으로 선택될만큼 전문가가보기엔 괜찮은 무엇인가가보이고 읽으면서 내마음을 움직인 글들도 있어 나쁘지않았다ㅡ다양한 직업과 그에따른 환경으로 비슷한것같지만 다른 버킷리스트 이유를 읽으면서 생각하지않던 것들을 알아가기도하고 책을 읽고나서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책쓰기를 꼭 이뤄야겠다는 다짐이 되던 시간.다른이들의 글쓰기에대해 생각해보고 버킷리스트에대해 생각해보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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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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