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노력

나만을위한시간
- 작성일
- 2019.5.11
시작의 기술
- 글쓴이
- 개리 비숍 저
웅진지식하우스
기억하라. 당신을 둘러싼 인생의 여건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버거워도, 결론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그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당신의 태도다. 다시 말하지만 해답은 여러분 밖에 있지 않다. 해답은 여러분 '안에'있다.p. 28
저자는 '자기대화'가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지 제시하면서 이를 이용해 우리의 인생의 유일무이한 무기로 쓰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용기와 희망, 생기와 힘, 무가가 될수 있는 일곱가지 자기 단언의 문장을 제시하고 있다.
1. 나는 의지가 있어.
이제 그만 운을 탓하라.
이제 그만 남을 탓하라.
외부의 영향이나 환경을 들먹이는 것도 그만둬라.
어린 시절이나 이웃을 그만 탓하라.
현실을 직시하고 세상을 '원하는 듯 보이는'것과 '원하지 않는 듯 보이는'것이 아니라, 내가 추구할 '의지가 있는것'과 '의지가 없는것'의 렌즈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게 훨씬 더 분명해지고 남들이 가진 것을 가지려고 안달하느라 시간낭비하는 대신,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에 초첨을 맞추게 될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의지. 이게 바로 가능성과 잠재력의 무한한 샘을 복원시켜줄 원천이다.
나를 예로 들어볼까? 음...
'난 왜 저여자처럼 날씬하지도 예쁘지도 않은걸까? 라는 쓸데없는 자기비하로 시간낭비하는 대신 ' 난 날씬해질 의지가 있나? 그러기 위해 하루에 30분이상씩 운동하고 야식을 안먹을 의지가 있는가? ' 물어보고 '의지가 있다!! 라는 대답이 들리면 오늘부터 그의지대로 실행하면 된다는것. 그리고 내얼굴을 저여자처럼 예쁘게 바꿀의지가 있는가? 성형외과에 가서 견적뽑고 수술대에 누울 의지가 있는가? 스스로 묻고 '의지가 없다!! 라는 대답이 들리니 괜한 쓸데없는 거지같은 기분을 느끼지말고 그냥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이얼굴에 만족하고 살아라!! 바로이거구나 ㅋㅋㅋ
2.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사실 당신은 지금의 삶에서 이기고 있다.
당신은 싱크대에 놓인 설거지감들을 며칠이고 회피할 수도 있다. 집안에 있는 접시란 접시, 컵이란 컵, 수저까지 몽땅 다 꺼내쓰고 플라스틱 통에 시리얼을 담아 조리용 나무 주걱으로 떠먹는 창의력까지 발휘할 수도 있다. 이런 생활의 지혜가 있나.p. 79
나도 저럴때가 있어서 엄청 놀랬다. 이런 상황에서 나자신은 정말 무능하고 게으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기자신과 남들에게 중명하는 중이라는 문구에서 수긍하고싶지않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그랬다. 난 그랬던것같다. 우리집에 일회용그릇들과 종이컵을 늘 구비해놓는 내 생활방식이 나의 게으름과 환경오염의 주범임을 증명하고 있는중이었나보다.
우리는 이기도록 되어있다. 당신은 이기도록 되어있다.당신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도전을 받아들여라. 더 의미있는 방식으로 더 깊이 자신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p. 84
3. 나는 할 수 있어
언제나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늘 즐겁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다.
종종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일 때가 있다. 조금만 초점을 뒤로 물려라. 초점을 많이 뒤로 물려서 큰 그림을 봐라. 이게 바로 심리학자들이 '인지적 재구성'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이렇게 하면 문제가 당신 인생에서 제시되는 방식이 바뀐다.p. 104
저자는 지금 힘든일이 있다면 정말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나 스스로에게 묻고 더이상 감정에 짓눌리지 않고 분명하고 선명하게 문제를 경험할수 있을때까지 물어보라고 말한다. 인생경로 전체가 눈에 보이고 지금의 문제가 길 위에 놓인 또 하나의 돌부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계속 물으라 한다. 과거 어린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때 당시 인생의 실패라고 느꼈을만큼 큰 시련이었던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떠올려보니 그토록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그시절을 난 이겨내고 지금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깨달을수 있었다.
4.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성공은 절대로 확실하지 않다.
여러분이 아무리 똑똑하고 열심히 일해도 보장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은 구제불능으로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 그게 당신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괴롭도록 당신이 갈망하는 그것, 그 갈망의 대상은 바로 '예측'이다.p. 111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늘 해오던 일만 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 지금 반복하고 있는 그 일도 당신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는 이후에 무슨 일로 이어질지 알수 없는 위험한 일이었다. 그이후에 그 일은 일상이 됐다.p115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이불 밖으로 나오고 싶지 않은 날,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할 일을 한다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나 대신 일을 해줄 마법같은 기분을 찾아 꼼짝 않고 있지 마라. 그냥 행동해라. 생각은 접어두고 움직여라. 그냥 행동을 해라. 하면된다. 당장해라. 생각에 기초해서 행동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것을 기초로 행동하라. 행동을 바꿔서 인생을 바꿔라. 방법은 그것뿐이다. P. 149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아니고 우리의 생각은 무작위로 당신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것들에 불과한것들이기에 내몸과 단련하고, 경험을 겪고, 두려워하는 것을 직시하고, 무언가를 이루고, 심지어 실패할 때에만 우리는 스스로를 바꿀수있다며 행동으로 옮기는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6.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무슨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 부단함.
길을 막는 무언가를 만나게 되면, 그것을 넘어가거나 돌아갈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계속 가라. 옳은길을 가고 있는지 확신할수 없을 때는, 너무 격하게 상처 받았을 때는 얼마든지 낙담하고 좌절해도 괜찮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멈추는 것이다. P. 174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당신 삶에서 김빠지고 뭔가 억눌린 감정을 느낀 곳이라면, 어디든 기대가 숨어 있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고 과거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상황이 닥치면 닥치는대로 그냥 환영하게 된다. 모든것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모든게 허용된다거나 모든것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당신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책임자가 된다는 뜻이다.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진다면 언제나 주어진 것을 바꿀수 있다. 때로는 이게당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인이 되라!p. 197
결국 당신은 원망과 후회, 분노, 죄절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기억라라. 상대가 당신한테 그런 걸 안겨주는게 아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내적, 외적 분노에 굴복하지 않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당신이 놓인 상황에 힘 있게 대처하는게 핵심이다. P. 201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과 당신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들은 그런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런삶을 스스로 만들었고 지금 그 삶을 살고 있다. 유일한 차이는 성공한 사람들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일어나서 행동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에, 어린 시절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유중 하나가 되고 지금의 자신의 책임을 손쉽게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 말하고있다.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것은 지금 하고 있는것을 그만두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행동을 하는것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기만 하지 마라. 생각만 하다가 일상으로 돌아가 또 그 병신같은 짓을 똑같이 하고 또 하지는 마라. 읽는 내용을 실천하라.
"나중에 할게요." 아니다. 지금해라.
"저는 그 정도로 똑똑하지 못해요." 집어치워라. 그런 헛소리는 그만두고 행동을 해라.
더이상 마음에 휘둘리지 마라. 더이상 마음이 핑계를 대고, 한눈 팔고, 걱정을 늘어놓으며 발목을 잡게 뇌두지 마라.
당신은 당신 생각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 행동이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이다.
당신을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유일한 것은 당신의 행동이다.
오늘 하루를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당신의 인생이 걸려 있으니까. P. 227
위 일곱가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일곱번째 이야기에 해당되는 부분이었다. 내가 지금 부대끼고 사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문제들이 불평들이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기대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지금 처한 내상황을 생각해볼때 한편으론 위로가 되기도 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좌절스럽기도 했다. 사람인데.. 그리고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작은 기대도 할수없는건가? 정말 상대방은 나의 기대를 상상조차 못하고 그러고 사는것이었던가? 정말 짧은순간 많은 과거의 경험들이 떠올랐다. 나의 기대로 인해 나혼자 끙끙앓고 마음아파하고 살았었나보다. 이책의 도움으로 오늘 또 하나의 기억에 남을 좋은 깨달음을 얻었다.
너무 많이 읽은 자기계발서로 잠시 정체기에 머물고 있던 내가 오랫만에 만난 자기 계발서 바로 이책이다. 이렇게 저자에게 현실적으로 혼나면서 읽기는 처음이다. 이책을 읽게 될 독자들이 어떤 사람들일지 저자의 눈에 훤히 다 보이나 싶을 정도로 나의 사고와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이해하기 쉬웠다. 이야기에 들어가는 초입부분에 쉽게 불쾌해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그냥 덮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라는 저자의 말이 처음엔 웃기고 황당했는데 다 읽고나니 이해가 되기도 한다. 솔직히 나도 지금 미루고 있는 일들이 있고 기한에 닥쳐서 마무리 지을거라고 계획했던 일들이 내마음속에 있었는데.. 그래서 미루고 미루기만하며 불편한마음으로 하루하루 찜찜한 마음으로 겨우겨우 지내고있었는데 이책을 보니 왜그랬나싶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을 빠른시일에 끝내버리고 홀가분하고 가벼운마음으로 지내면 더없이 좋았을것을... 책을 덮는순간 일상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책이 낡고 닳을 때까지 충분히 활용하라는 저자의 말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진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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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