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유키
- 작성일
- 2019.6.17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 글쓴이
- 안혜빈 저
나비의활주로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SNS를 하는 시대이다. 책 제목만 보고서 뭔가 느낌이 확 왔다.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그 여자에게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라는 책의 제목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주말에 택배 기사님으로부터 책을 받자마자 신나서 앉은 자리에서 책을 읽어 내려갔다. 앉은 자리에서 집중해서 1시간 만에 다 읽은 책은, 지금까지 이 책이 유일한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었다.
홈 비즈니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
그 여자 역시 SNS에 관심이 많다. 독일로 넘어가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려고 현재는 장비들을 서치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홈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물건을 팔고자 계획한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SNS를 통해 물건을 팔기보다, 나 자신의 삶(인간)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채널을 구축하고자 계획하기 때문에 홈비지스가 포커스인 이 책과는 약간의 괴리는 있다.
취미가 돈이 되는 세상
요즘 유튜브 채널을 보면, (물론 SNS를 통해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개인이 갖고 있는 콘텐츠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고가의 레고를 조립하며 키덜트들을 대상으로 채널을 운영하기도 하고, 여행을 테마로 전 세계를 유랑하며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남기는 사람도 있고 말이다. 취미가 돈이 되는 세상이라니... 생각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진다.
저자는 누구?
저자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어릴 적에 결손 가정에서 자라며 동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도 받았었고, 15살부터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해 본 아르바이트의 달인 이라고나 할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어린 나이에 일찍 세상을 경험한 덕분인지 결혼 후 가정이 어려워지자 운영하던 여러 SNS 채널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게 되었고,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게 된다.
하루 매출이 2천만 원이 넘는다고?
평범한 주부였던 저자는 취미로 시작한 SNS를 통해 물건을 팔기 시작했고, 1개월 만에 남편의 월급을 거뜬히 뛰어넘게 되었다고 한다.
홈 비즈니스로 평범한 가정주부가 하루에 2천만 원어치의 물건을 판다고 가정해 본다면...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렇게 물건을 판매하기까지 이미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겠지만...
사업의 시작, 긍정적인 마인트 컨트롤
홈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고,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다.
최근에 읽은 부업 혹은 재테크 관련 책에서 공통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이었다. 저자 역시 어렵고 복잡한 순간마다 긍정의 힘을 믿으며 한 줄 한 줄 긍정의 말들을 써 내려갔더라...
기록이 자산이 되는 순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 새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사업을 확장하며 고민했던 흔적들을 가감 없이 책 지면을 통해 독자에게 보여주는데... 기록이 곧 자신의 삶이 되고, 자산이 되어 훗날 책까지 펼쳐내고 한 회사의 대표가 되는 자양분이 아니었을까?...
노력 없는 결과는 없다. 어느 날 우연히 SNS 통해 물건을 팔다 보니 우연히 성공한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벤치 마킹
어떤 일을 계획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일을 잘 해낸 사람을 따라 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했다고...
내가 잘하는 것
저자의 인생 터닝포인트 도구는 화장품이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도구로, 자신이 편한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고, 결과는 대박!
나 역시, 내가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야가 어디일까? 혼자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금방 금방 읽을 수 있는 이유
이 책은 마음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1시간 만에 완파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좌측 상단의 그림처럼 독자가 읽으며 스스로 점검해 보며 작성해 보는 페이지가 꽤 많이 수록되어 있다. 작성하지 않고 읽기만 한다면 후루룩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루 3시간 SNS에 투자하기
모든 성공의 원칙은 꾸준함이다. 저자는 물건을 파는 행위를 중점으로 여러 마케팅 채널을 소개한다. 페이스북부터 카페까지 다양한 경로를 소개하고 잘 된 예시를 차례차례 소개하였다.
나는, SNS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것보다 나만의 콘텐츠로 채널을 재미있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파트만 따로 더 유의 깊게 읽었다.
유튜브 실전에서 활용하기
유튜브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예전에 우리는 무언가 검색할 때, 초록창을 통해 검색을 하였는데, 요즘 중학생들은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을 하더라는...
요즘은 유튜브를 유치원생부터 70~80대 노인분들까지 보기 때문에 유튜브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 운영 노하우
유튜브를 운영하기 위한 노하우로 저자는 전문성을 갖춘 동영상을 주기적으로 올리라고 권장한다. (이건 1일 1동영상으로 실천하면 되는 것인가?) 또한 구독자 수나 클릭수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제목과 썸네일을 매력적으로 제작하라고 조언한다.
SNS 하루에 3시간만 투자하라.
저자는 하루에 3시간만 SNS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하루에 3시간 정도를 마케팅에 할애하여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라는 의미 같은데, 꼭 상품 판매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하루 3시간을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할애한다면 어느 순간에는 자신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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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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