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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ple8118
- 작성일
- 2019.7.1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
- 글쓴이
- 옴스 저
원앤원북스
나는 그동안 취업은 스펙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취업은 빨리 하고싶고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에 대기업 스펙 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쳐보고 유튜브와 블로그에 떠도는 정보를 익히려고 했다. 하지만 그 정보들을 볼때마다 희망보다는
자신감이 떨어졌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절망이 들기까지 했다.
그래도 연습삼아 자소서를 써봐야지 마음을 먹고 워드를 켰는데 도무지 써지질 않았다. "그동한 내가 한 경험이 뭐가 있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책을 읽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취업 관련 도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옴스님의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를 발견했다.
이 책은 수많은 취업관련 도서들과 많이 달랐다.
그동안 취업 컨설턴트들이 공통적으로 말했던 스펙 위주의 열량의 강조 보다는 옴스님의 책에서는 취업을 다르게 해석했다.
이 책에서는 첫 장부터 뼈있는 조언을 한다. 내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해야지 고객(즉, 회사)에게 세일즈를 할 수있다는것이다. 생각해보면 막연히 인턴과 자격증정보만 찾으려 했지 내 자신을 잘 몰랐던거같다. "이거는 관련없는 경험이야",
"이 경험은 이 회사랑 안맞을거같은데" 하며 인재상만 찾았지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던 거같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내 자신이 어떠한 가치를 가졌고
그것을 어필하는 과정이 취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되었다. 물론 회사가 갑일수밖에 없고 나는 을일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자신도 위축한 태도와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미래에서 일할 회사이기때문에 내 가치관과 회사의 성장이 같은 방향인지 면접을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나또한 마음 자체를 유연하고 더 자신감있는 태도로 취업에 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서술한 인생 기술서와 생각노트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는 STAR기법으로 경험을 정리 했었다. 그러다보니 괜찮게 쓸 만한거 두개밖에 없네?인턴을 더해야하나? 이런식의 마인드가 생겼다.
하지만 책에서 나온대로 편하게 마음을 놓고 음슴체로 정리해보았다. 그러다보니 내가 무시했던 사소한 경험들이
큰덩어리로 묶이면서 내 가치관이 무었인지 목표도 보이기 시작했다.
수많은 지원자들속에 나를 빛나게 하는 방법은 나의 매력 즉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개인마다 경험하고 살아온 배경이 다르다. 어찌보면 말싸움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정독하면서 느낀것은
나만의 주관적 해석과 기업/산업의 관심을 담담히 써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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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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