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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부7
- 작성일
- 2019.8.18
감정은 패턴이다
- 글쓴이
- 랜디 타란 저
유노북스
우리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것이 나의 감정, 그리고 타인의 감정과 그에 대해 받는 영향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중이어서
더 탐독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감정이 인간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큰 요인이 되고 그러하기에 나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다스리는 것,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본 메시지를 가지고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기를 가만히 권유하고 있다. 하루에도 열두
번도 넘게 상황이, 주변의 인물이, 나 자신이 나의 다양한 감정의 원인이 되기에 과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의 감정을 컨트롤해나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져간다. 그런데 이 책은 나의 다양한 감정 또한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제목도 ''감정은 패턴이다''로
명확하게 와닿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마주하게 되는 10가지의 감정들을 소개하면서 나의 사례 안으로 잘 적용해보게 이끌어준다. 특히
나의 사례에서는, 불안감, 두려움, 노여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소리를 치거나 손을 부르르 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습들에 사실은 나
자신이 그만큼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도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감정이 없기에 함부로 치부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려준다. 이로 인해 느끼고 배우게 된 것이 많다. 내가 과연 어떤
것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가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그 원인을 잘 파악하는 과정으로 충분히 자신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불안감도 잠재우며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고, 나아가 이후에 밀물처럼 닥쳐오는 나의 다양한 감정들도 제대로 들여다보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에 대해
깨닫게 된다. 감정의 패턴을 잘 읽고 파악하면 그만큼 자신을 컨트롤하는 역량도 커지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키우는 자신감이나 행복, 욕망의 감정들을
선택하여 나아가게 만드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이 책은 자신있게 나를 이끌어주었다. 패턴을 파악하여 고조된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의 감정의 주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는 책이 되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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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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